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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ake (2018, Norway) - 지진, 재앙영화 The Quake (Skjelvet) 이 영화는 The Wave의 다음 편 같은 영화입니다. 물론 감독이 다르긴 한데, 주인공과 가족들이 모두 같습니다. 내용도 The wave 이후의 삶을 그리고 있습니다. 재앙을 두번 겪는 아주 불운한 가족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죠... 전 전 작인 The Wave를 보기전에 The Quake를 먼저 보았는데요... 특별히 전작을 봐서 더 잘이해될 것 같은것은 가족구성원들의 스토리 정도인듯 하고 그 내용들도 굳이~ 전작을 보지 않아도 대충은 이해가 되더군요. 그리고, 이 예고편... 정말 쏠깃~ 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영화보다 예고편이 더 재밌습니다.. 지진이라는 대 재앙앞에 작아질 수 밖에 없는 인간들... 그런 대 재앙을 미리 예측을 할 순 있지만, 피할순.. 더보기
The wave (노르웨이, 2015) - 산사태, 쓰나미를 다룬 재앙영화 더 웨이브 (The wave, 2015) 노르웨이 산사태관련 실화 바탕 재앙영화로 산사태 전문가인 주인공 아버지가 목숨을 걸고 온 가족을 산사태에서 지켜내는 이야기입니다. 근무지 마지막 날 기계에서 나오는 경고음을 듣고,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은 크리스티안은 그 지역에 하루 더 머물게 되면서 산사태를 피하지 못하게 되고 산사태 속에서 뿔뿔이 흩어진 가족들을 무사히 살려냅니다. 산을 좋아해서 가족을 등한시 하는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들과 아직 철없는 딸 그리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아내.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아버지이지만 대재앙앞에서 목숨을 걸고 소중한 가족을 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영화이지만, 중간중간 '이 장면이 왜 필요하지?'하는 의문이 드는 .. 더보기
익스팅션 : 종의 구원자 (Extinction 2018 Netflix) - 외계로 부터의 침공 Extinction (Netflix - 2018) Our world is never stop moving, changing, and evolving... 이라는 대사로 시작하는 이 영화.. 뭔지 CG가 좀 덜된건 아닐까 하는 느낌마저 들게하는 조립식 건물같은 느낌의 건물들과 거리.. 표정없는 주인공의 얼굴과 함께 물어오는 질문 "Who am I?".. 남주인공의 무매력적인 얼굴에도 불구하고 확~ 호기심을 끌어내는데 성공한 첫 씬입니다. 이 영화.... 배우의 유명세나 비쥬얼에 기대진 않았고.. 그렇다고 괴물이나 괴기스러운 분위기도 아니고... 그런데 왜이렇게 궁금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시청을 시작했습니다. 주인공 피터는 밤마다 같은 악몽을 꿉니다. 외계로부터의 침공? 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하늘에서.. 더보기
Captain Marvel (2019) - 위인전같은 영화 캡틴 마블을 보고 왔습니다~ 이번 마블 로고에는 원작 만화가인 스탠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작년 별세하신 스탠리를 기리기 위함일 듯 합니다. 로고와 Thank you 메세지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간략한 저의 한줄 감상평은 "멋진 배우들로 한편의 만화를 만들었다." 정도? ㅎㅎ 원작이 만화니까...잘 만든거죠?? ^^ 저의 6학년짜리 아들은 엄청 재미있다고 환호를 외쳤는데.... 그 정도 나이의 아이들은 푹 빠지는 스토리 인가봅니다. 애너 보든 감독님께서 만드신 이 영화는 여자를 위한 영화인듯 싶습니다. 박사도, 조종사도, 여주인공 수퍼 히어로도 최강의 여전사. 그에 반해 남성들은 대부분 찌질하거나 나쁘거나.. 아님 약합니다. 그나마 제법 멋지게 나왔던 주드로 조차도 마지막에선 찌질함을 피하지 못.. 더보기
IO (2019) - Netflix 지구멸망 재난영화 IO (2019) Netflix 재난 영화, 재앙 영화 등등 그 쪽 영화로 분류해 놓고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처음 5분 참 신선했습니다. 시작부터 이미 사람들은 다들 죽고~로 시작하는 이 영화... 완전 솔깃 했죠. 죽었으나, 죽지않고~ 이런 상상도 잠시 했던듯.. ^^;;; 영화 20분 즈음...아...좀 지루한데~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즈음, 다른 등장인물이 등장하더군요. 물론 이것저것 볼것도 많고 내용도 있는 영화지만, 20분 동안 한 사람만 나오는 영화는 솔직 좀 지루하기 마련이거든요. 두번째 등장인물이 나오고 사건도 생기고 등등~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이어지는 스토리였지만, 다른 재난을 다룬 영화들과는 좀 다르게 흐름이 느리고 큰 볼거리가 없었습니다. 영화를 다 본 후 '진짜 저런 일이 발생할.. 더보기
투 더 본 (To the bone) (2017) 투더본 (To the bone)은 2017년 상영된 넷플렉스 오리지널 영화입니다. 거식증 환자를 치료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키에누리부스가 나온다는 얘기에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만, 영화를 보다보니, 여 주인공 릴리 콜린스의 매력에 푸욱 빠졌답니다. 어디서 봤나~~ 하고 프로필을 보니..... 헐헐.... 영화 "옥자"에서 빨간머리 동물 보호론자 집단의 멤버로 출연했더군요. 스타일이 완전 달라서 정말 못알아봤네요. - 구글 참조 이 영화에서 그녀는 거식증 환자를 연기하기위해 진짜 살을 많이 뺀 듯 보입니다. 안그래도 아담한 키에 마른 체형인 그녀가 이 영화에선 정말... 뼈밖엔 보여줄게 없는 모습을 보이니까요.. "유령같아" 보인다는 말이 딱 맞는 변신이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얼굴은 이쁘지만요.. 더보기
Pheonix Forgotten (2017) 1997년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에서 V자 형의 정체불명의 비행물체가 날고 있는 모습을 본 조쉬는 그의 친구 마크, 그리고 애슐리와 함께 그것의 정체를 조사하다 실종됩니다. 20년뒤 조쉬의 동생인 소피는 그녀의 오빠의 실종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조사에 착수하죠. 가족들을 만나서 그 당시 상황들을 녹화하고 오빠가 녹화했던 테잎들을 확인하며 단서를 찾아갑니다. 실종당시 조사를 했던 경찰들과 자료들을 둘러보지만 그 어디에서도 오빠와 친구들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수 없는 그녀. 그냥 이대로 포기하자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간 그녀에게 뜻밖의 연락이 옵니다. 20년전 사라졌던 카메라를 찾은 그녀가 발견하게되는 오빠와 친구들의 행방.. 카메라 테잎이 끝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초반 한시간 정도.... 더보기
The Cloverfield Paradox (2018)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클로버필드 시리즈는 2008년 클로버 필드를 필두로 2016년 클로버필드 10번지 그리고 2018년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로 이어집니다. 이름은 시리즈이지만 세편 모두 전혀 다른 내용으로 만들어져서 왜 같은 이름인지 조차 궁금할 정도지요. 주인공도 다르고 지역도 다르고 내용도 완전히 다르지만 세편 모두 공통점이 있다면 기이한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는 점입니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에너지 위기로 멸망해 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 과학자들이 무한 에너지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입자 가속장치 셰퍼드를 실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여자 과학자 하모니는 남편의 응원에 등떠밀리듯 하지만 당연히 본인이 가야 한다는 필연의 이유로 우주로 향하고, 웬지 셰퍼드 실험은 잘 되지 않고 시간만 가며 남편과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