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해수욕장 맛집 오뚜기 회 센타
오뚜기 회센타 (보령시 대천항로 371)
지난 주말에 대천 해수욕장 근처 웨스토피아를 다녀왔습니다.
4가족과 함께 가방을 풀고 근처 맛집을 알아보니 오뚜기 회 센타 가 좋다고 하는군요.
전화를 했더니 차로 데리러 왔더군요.
오뚜기 회 센터 위치입니다. (충남 보령시 신흑동 950-44번지, 041-931-7484 )
네이버 지도 검색으로 찾아서 거리뷰로 보면 요렇게 보여요. 사진이 잘 나온게 없어서 참고 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불 켜진 저녁에 찾아 갔습니다. 봉고가 숙소에 와서 한 30분 정도 달려오니 나오더군요~ 문에 보면 TV에 많이 나온 집이라고 광고가 많이 붙어 있어요. 그러나...요즘 TV에 한번쯤 안나온 집..별로 없어서 ㅎㅎ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바닷가라서 그런지, 왠지 좀더 크고 싱싱해 보이네요.. 스읍~ 그놈들 참 맛나보이죠 ~~
예약을 해 놨더니, 기본 상이 차려져 있었어요. 저흰 모듬 회를 시켰습니다. (모듬회 15만원)
기본상에는 멍게, 문어, 게장, 굴... 다른 횟집과 비슷해 보여요~ 아...과메기가 있네요.. 과메기 넘 맛나요~
앉자마자, 새우소금구이를 내어 옵니다~ 저 안에 새우 있어요~
정말...살이 꽉찬 먹음직한 새우들이 도란도란~
개불과 해삼, 전복을 멋스럽게 내옵니다. 요 예쁜 것들~ 다 먹어 줘야겠죠 ㅎㅎㅎ
산낙지가 아니고 산쭈꾸미래요~ 뭐가 다른진 모르겠지만 어쨋든 살아 있다는거~ !! ^^
모듬회예요. 비닐이? 뭐지 뭐지?
헉... 회가 두겹!!
ㅎㅎㅎㅎㅎ 아이디어 인듯 합니다만... 저흰 두툼한 회를 더 좋아하는데 두겹으로 쌓느라 회가 좀 얇아요.. 아쉽아쉽~
맛있게 회 먹는법 - 게장의 살을 회에 올린 후 회로 싸서 먹는다 라는데...음..... 전 그냥 초장이 더 좋아요~
주방장님께서 가지고 나오신 야심작.. 만두라고 하셔서 진짜 만두인줄~ !
요런게 들어 있답니다~ 조개찜~~ 뭔가 독특한 것을 추구하시는 사장님의 방침이신가봐요. 재밌네요 ㅎㅎㅎ
짜잔~~ 이 조개 찜이 정말 맛있었어요. 푸짐하고 알도 꽈악 차있어서 배터지게 먹어도 남더라구요.
그 와중에 사이드를 또 주고 가시네요. 모듬회의 효과인지 원래 인심인지~어쨋든, 나왔으니 배토닥토닥 거리며 또 먹어 봅니다.
요건 홍어찜? ㅎㅎ 사실 잘 모르겠어요. 홍어찜 처럼 생기긴 했는데, 무슨 생선인지 안물어봤네요.. ^^;;;
흠... 이름은 모르지만..맛난 붉은 생선 요리.. 튀겨서 간장 양념을 뿌린건지...정체를 정확히 알순 없지만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밥과 생선 구이를 마지막으로~~ 오늘의 모듬회 코스를 마쳤습니다.
바닷가 생선들이니만큼 싱싱한 것은 보증. 가장 아쉬운 점이 회의 두께였어요. 두겹회보단 두툼 회로 주시면 정말 최고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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