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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04 | 교대역 맛집 바지락 바다 한정식

교대역 맛집 바지락 바다 한정식

The joy of life/Restaurants | 2014. 9. 4. 18:53
Posted by Brilliant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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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11번 출구에서 직진후, 골목길 나오면 좌회전해서 보면 바로 "바지락 바다 한정식" 집 간판이 눈에 띄어요. ㅎ 그런데... 간판은 보이는데 입구가 어디? 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건물이 음...식당 건물이 아닌듯 보이거든요. 법원 근처다 보니... ^^;;; 사무실같은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건물 입주사 리스트   B1에 "바지락 바다 한정식 " 적혀 있는것을 발견하게됩니다. 안틀렸구나~ 위안을 하며 경비 아저씨께 인사 한번 드리고 (경비아저씨가 입구에 바로 앉아 계시거든요...좀..뻘쭘.... ^^) 지하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지하계단으로 내려가면 한정식 집을 만날 수 있어요. 솔직히, 입구도 그닥..식당 같아 보이지 않아서 좀 당황스럽더군요..... ^^;;;;

 

메뉴를 봅니다~~~~ 코스가 세가지 있어요. 바 코스 39,000원, 지 코스 61,000원, 락코스 83,000원... 산낙지 탕탕이, 전복구이의 유무가 바와 지의 차이, 전복회의 유무가 지와 락의 차이 정도로 보입니다. 회비의 압박이 압박인지라.. ^^;;; 전복이랑 산낙지는 나중에 따로들 집에가서 먹는걸루 하고, 저희는 바코스를 시켰어요. ㅎㅎㅎ (이것도 절대 싼 편은 아니나, 워낙에 지와 락의 가격대에 눌려 저렴하게까지 느껴지네요..ㅜ.ㅜ)

 

 

핸드폰 카메라의 어플을 사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참....맛있어 보이네요.  

 

전이예요. 탱글탱글~ 군침도는 전~~ !!  

 

샐러드입니다~ 시원 상큼한 소스가 입맛을 돋우네요. 넘 맛있어서, 다먹고 한접시만 더 주세요 했더니, 인심좋게 한그릇을 더 주셨답니다.

 

생선회예요. 양이 많아보이진 않지만, 회가 두툼해서 한점 입안에 넣고 씹으면 입안이 한가득이 된답니다.  

 

 

바지락 초무침이예요~ 골뱅이 넣어서 먹으면 딱 좋을듯한 비쥬얼이죠? ㅎㅎㅎ 바지락이 여기저기 숨어 있네요~  

 

 

계절메뉴의 하나인 전어회~ !! 전어는 씹히는 맛이 일품이죠~ 

 

계절메뉴 둘~ 바지락 찜이예요. 바지락을 일일이 쿠킹호일로 싸서, 찐답니다. 뜨끈한 바지락에 짭쪼름한 맛의 약간의 국물... 바지락 찜을 처음 먹어봤는데, 솔직히, 맛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특이한 모습이 맘에 들었답니다.

 

그리고, 이어서 나온 백합찜~ !! 요녀석은 바지락찜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퀄리티 찜이라는군요. 크기도 바지락보다 1.3배 정도 크고, 알도 굵어서 한입에 넣어 씹을만 했어요. 음. ..그러나 전...이것이 맛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ㅜ.ㅜ 알수가 없었답니다. 바지락찜도 백합찜도 첨 먹어보는 지라..... 비교 불가~ ㅎㅎㅎㅎ 그냥 아~ 이런 음식이 있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바지락 만두예요. 정말 일반 만두랑은 비교가 안되는 깔끔한 맛에 정말 반했어요.   

 

 양태찜입니다~ 흐~~ 

 

양태찜은 이렇게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자리에서 찢어주세요. ㅎㅎ 뭔가 좀 특별해 보여요~

 

대구 지리가 나왔어요~ 아..시원한 지리의 맛....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아 ...정신없이 먹다 보니...보쌈을 제대로 못찍었어요. 급히 먹다말고 찍었더니... 사진 상태가 좀 안좋네요..하지만~ ㅎㅎㅎ 어쨋든, 보쌈이 나왔어요~ 보쌈은 특별히 맛이 있다거나 한진 모르겠더군요..뭐 바지락 정식집이니깐요~  ^^

 

여까지 먹었더니...배가 터질듯~ 헉헉헉.....정말 멀리 달려온 느낌입니다.

이제 다 먹었나 생각이 드는 순간~ 아주머님께서 문을 열고 오십니다....

"칼국수 왔어요~ "...... 쿨...럭....

 

모두들 더 못먹겠다 힘들다 궁시렁 대면서 칼국수를 받았습니다. 

 

ㅎㅎ 시원해 보이는 요녀석.... 아무리 배가 불러도 요건 먹어줘야해~ !!  결국 .... 국물까지 깨끗이 먹어치우게 되네요 ㅋ

 

바지락 바다 한정식집.

일반 한정식이 아닌 바다 한정식이라는 점이 특색있더군요. 그렇다고 아예 회집같은 느낌도 아니고, 특색있는 한정식 집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족들과 가족행사를 치루기에도 나쁘지 않을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도 여러개 있고, 위치도 지하철 역에서 가깝고... 그리고 무엇보다, 음식이 깔끔해서,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소화 시킬 수 있을듯 합니다.

 

교대역 근처에서 맛본 바다의 맛 바지락 바다 한정식집... 조만간 다시 찾고 싶어지네요~

 

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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