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1번출구로 나와 큰길따라 삼성역쪽으로 가다가 KT 선릉타워 건물을 지나 골목으로 우회전해서 들어갑니다. 우정에쉐르를 지나 '아 여기 왜이리 멀지~ 여기 맞나?'라는 생각이 들때즈음!! 짜잔...카토멘이 나타난답니다. ^^ 뒷길도로를 한 두번 정도 건너면 나와요. 찾는게 어렵진 않지만, 선릉역에서 출발하면 좀 걸어야 해요. 한 10 분 정도? ^^
이자가야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입구예요. 바깥 파라솔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지금같은 계절엔 밖에서 먹어도 참 좋을듯 합니다.
카토멘에 대한 설립 배경및 의미에 대해 잘 정리해 놓은 메뉴판 첫페이지입니다. 일본의 라멘과 한국의 매운맛을 조합하여 만든 매운 일본라멘이라는군요.
메뉴판입니다. 카라멘과 토마 카라멘이 메인 메뉴이네요.. 카라멘은 맑은 국물에 매운 고춧가루를 넣고 끓인 라멘이고, 토마카라멘은 토마토를 베이스로 한 국물에 고춧가루를 넣은 라멘입니다. 사장님 설명으론 카라멘이 두종류가 있대요. 하나는 아주 매운맛 하나는 보통 맛... 친구와 함께 매운 카라멘과 토마 카라멘에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카라멘이 나왔습니다... 맑은 국물.... 전 그닥 매운 느낌이 아니라서 고춧가루를 좀 시켰더니 가져다 주시네요. 친절한 사장님~ ㅎㅎ 요기 좋은 점은 국수의 종류를 고를수 있다는 점이예요. 우동면과 일본식 곤약면이 있는데, 곤약면은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에 매우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곤약면~ !! 도전~~
친구는 토마카라멘을 시켰어요. 우동면이랑 곤약면은 보기엔 별 차이가 없어 보여요. 그런데 먹어보면, 곤약면은 좀 쫀득쫀득하달까...신기하게 툭툭 끊어지지 않더라구요. 일본식 곤약면..뭔가를 첨가해서 잘 끊어지진 않고, 찰진 맛을 살린것 같아요.
참, 국수 나오기전에 에피타이저로, 치즈 스틱을 준답니다~ ㅎㅎ 사진 밑에 좀 나왔네요. 치즈스틱은 나오자마자 먹어야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