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y of life/Travel'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4.03.21 | 서해안 대천 여행 - 웨스토피아 콘도, 웨스토피아 CC
  2. 2014.03.10 | 강릉 먹거리 여행기 - 위메프 (다투어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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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 웨스토피아 가족형 리조트

http://www.westopia.co.kr/

 

대천에서 가까운 웨스토피아를 다녀왔습니다. 대천 IC에서 나와서 가는 길이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네요.

 

 그리고, 홈페이지에 보면, 웨스토피아와 웨스토피아 CC의 밤과 낮이 올라와 있어요. 이뻐서 캡쳐해 봤습니다.

 

출처 : 웨스토피아 홈페이지 ( 가격대와 이용시설들은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습니다~ )

 

 

 저희 룸은 9층.. 9층 복도에서 찍은 해지기 직전의 모습이예요.

 방에서 찍은건데...정말 멋지네요... 해가 속도를 내며 떨어지고 있는듯한 느낌이랄까~

 

1층 로비에 있는 커피숍이예요. 숙소 한개당 공짜 커피 쿠폰 2개를 줍니다.

 

바베큐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요. 아직은 날씨가 쌀쌀해서 밖에서 식사하시는 분은 없네요.

 

 로비에서 나오면 웨스토피아 CC 뒤쪽의 모습입니다. 건물이 너무 커서 한번에 찍을수가 없었어요~

 

멀리 뛰어가서 찍어 봅니다만. 역시 일부분만 찍히네요. ^^;; 풀샷은 홈페이지 참고~

  

 로비에요. 새건물처럼 로비가 아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사람도 별로 없구요. ^^)

 

 제일 신기했던 욕조예요. 밖이 훤히 내다보이는 창문 옆에 욕조가 있어서 목욕을 하면서 바깥 경치를 즐길 수 있고, 겨울엔 뜨끈하게 물을 받아 놓은 후 창문을 열면, 노천탕기분을 즐길 수 있대요. 하지만.. ^^ 아쉽게도 물이 콸콸! 나오지 않았어요. 물 받다가 시간 다 가서 노천탕 즐기기는 실패했지만, 다음에 가면 꼭 해보고 싶네요.

 

앞에 골프장이 있어서 골프치는 사람들 모습이 보여요. 창문을 봐도 앞동만 보이는 서울 아파트 숲에 살다가 이렇게 탁 트인 장소에 오니, 그것만으로도 확~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콘도의 부가시설로 수영장이 있어요. 콘도 바로 앞에 있어서 여름에 가동을 이용하기 좋을거 같아요.

 

콘도이용료가 하룻밤에 19만원. 두가족 8명이서 묶었는데, 이정도면 가격대비 시설은 괜찮았어요. 깔끔하고 콘도 내부도 아파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음식을 해 먹는다던지 쉴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부대시설을 좀더 이용해 보고 싶었는데, 많이 이용을 해 보지 못해 아쉽네요. 아이들은 레일 바이크를 타고 왔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더군요. 10시 30분에 출발하고 한시간 정도 바이크를 타고 오는 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제가 못봐서.... ^^;;)

 

몇가지..... 아쉬웠던 점..

1. 근처에 암것도 없어요.ㅜ.ㅜ 대천 바다 까지 가는데 차로 30분 정도 가야되더라구요. 그리고 음식점등 주변 시설들이 ....전무했다는거~ 물론 전화하면 식당에서 데리러 오더군요.

2. 수압이 너무 약해요. 9층이라 그런지..모르겠지만, 욕조는 근사한데, 물받다가 시간 다 가더라구요.

3. 화장실 문의 상태가 안좋더군요. 여러가족이 갔는데, 화장실의 잠금장치가 고장나 있어서... 대략 난감~~ ^^;;

 

 

위의 몇가지를 제외하곤 하루 쉬기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봄에 갔으니, 다음에 여름에 한번 가서 제대로 즐겨 보고 싶네요.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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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 위메프에서 구입한 강릉 먹거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여행 스케쥴이예요. 7시 시청역... 좀 후달리긴 했지만, 바다가 보고싶다는 일념에 구매를 했습니다.

8일 새벽 ... 5시 반에 기상해서 여행 준비하고 애들 깨우고~

굿모닝3

 

택시 잡아타고 시청앞으로 갔습니다. 

 

 시청역 새벽의 모습입니다.. 아직 날이 빨리 밝지 않네요. 7시 버스타러 시청역에 도착.

시청역 4번출구 쪽에 가서 버스를 엄청 찾았는데 없어서 엄청 헤매다가 가이드에게 전화했더니, 안받고.... ㅜ.ㅜ 버스 놓치는줄 알았는데, 비슷한 번호가 있어서 물어보니, 뒷쪽 골목에 서 있더군요. ㅜ.ㅜ 아침 출발하는 버스들이 넘 많아서 찾기가 쉽지 않아요. 출발 10분전엔 꼭 도착해 있어야 할 듯 해요~~

 

 버스 탑승하고 출발전 우리 가족들 모습이예요. 남편님은 책보고 아들은 멍때리는 중

 둘째아들은 얼마전 사준 듀퐁폴더 폰에 빠져 있네요.

고고 

강릉으로 가다보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무시무시해요. 눈이 아직도 이리 쌓여 있다니~

한달전 폭설이 얼마나 어마어마 했을지.......

 

길이 막히지 않아 10시 30분에 강릉의 중앙시장에 도착했어요.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그래도 먹자 여행이니까.. ㅎㅎ 먹으러 가야죠. 시장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닭강정 스트리트가... 좌아아악~~ .. 시식으로 강정 한덩이씩을 막 주셔서 요기죠기 먹다 보니.. 배가 든든하더라구요. ㅎㅎ 그중에서 큰 아들이 가장 맛나다고 했던 배니 닭강정을 반마리 샀습니다. 반마리 (저 동그란 통에 든 게 8천원이예요)  

 

 강정 사들고 수산시장으로 향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신선한 회! ㅎㅎ 그래도 아침 10시 30분에 회를 먹게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보행자는 옆 계단을 이용하라는 문구를 보면서 당당히 걸어내려가는 부자..  ㅋㅋㅋ

 수산시장에서 흡입할 광어 녀석입니다. 요 녀석 한마리 3만원에 구입

 광어 한마리와 해삼 만원어치 예요. 정말 푸짐하죠~ 게다가 맛이 정말 좋아요..

 매운탕을 공짜로 끓여주는데, 파를 많이 넣어주는 다른 곳에서 보던 매운탕과는 모양이 사뭇 다르더군요.

 첨에 이 소스를 보고 무슨 젓갈인줄 알고 안먹었는데, 여쭤보니 막장이라고 하네요 된장을 삭혀서 만들었다는데, 좀 짜긴 하지만, 회에 찍어 먹으니 맛이 괜찮았답니다. 저의 남편과 두 아들은 모양이 이상하다며 끝내 시식을 거부했죠 이 맛난걸!

 1박2일에 나왔다던 떡갈비.. 떡갈비 스트리트도 있을줄 알았는데, 떡갈비는 요 한집만 있다고 하네요. 먹어 보고 싶었지만, 좀전에 회를 너무 배불리 먹은 탓에 시식 불가.. ㅜ.ㅜ 냄새는 정말 좋았어요.. ^^

 

중앙시장에서 12시 반에 출발해서 경포대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12시 되니까 배도 부르고 볼 것도 없어서 차로 돌아왔는데, 차 문이 안열려 있고, 그 앞에 사람들이 좀 기다리고 있더군요. 2시간 시장 구경은 좀 길었던거 같아요.

 

해송숲길을 따라 안목항 커피거리까지 트레킹이 가능하지만, 바람도 있고 날도 춥고~ 게다가 8km를 걸어야 하는데다, 시간에 맞춰야 한다는 압박도 커서 트레킹은 포기하고 바다를 실컷 보기로 했어요.

 우리나라 동해.... 색깔이 참 예뻐요.. 맑아서 안에 있는 물고기가 다 보이더군요.

 

위의 조형물에 대한 설명이네요. 솔향입체 포토존 ㅎㅎ 입체 포토존이라고 해서 서봤는데, 사이즈가 스몰 사이즈 인듯~ 몸이 딱 껴서 사진이 이쁘게 안나오더라구요..ㅡ.ㅡ;;; 

 

ㅋㅋㅋ 이렇게~ 찍혔어요

 경포호수가 해변 바로 옆에 있더군요. 호수와 바다의 다른점은...파도!  바로 옆에 있으니, 확 느낌이 달라요~

 

경포대에서 2시 20분에 출발해서 안목항 까페 거리로 갔습니다~ 먹거리 투어라서 그런지 체험이 없는게 좀 아쉬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띈 카페, 그리고 가장 독특한 카페 였던거 같네요. 그리고 가장 가까이 있던 카페이기도 하고 ㅎㅎㅎㅎ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산토리니로 직행~ 저희말고도 사람들이 많아서 4층까지 있는데도 자리가 테라스밖에 없더라구요. 테라스에서 잠시 기다리다 실내 자리가 비어서 겨우 실내로 들어왔어요.

산토리니 카페의 내부모습입니다. 제 눈엔 특별해 보이진 않네요.

 허니 브래드를 좋아하는 두 아들을 위해 갈릭브래드와 시나몬 브래드를 시켜주고 아메리카노도 한잔~  

 카페에서 나와 버스가 출발할 시간까지 해변에서 노는 아이들. 여자들끼리라면 카페에서 2시간 간단하지만, 활동량 많은 남자 아이들과 남편..이 구성원들과 카페 2시간 버티기는 정말 쉽지 않았어요.

 폭설이 내리고 나서 아직 다 녹지 않은 눈더미들 위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입니다. 눈도 좋고, 바다도 좋고, 해변도 좋고~ ㅎㅎ

 

4시 30분 서울로 출발해서 8시에 시청에 도착했습니다. 왕복 7시간의 여행을 가서 회 먹고, 건어물좀 사고, 해변좀 걷고, 카페 갔다왔네요.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만, '다음엔 1박 2일로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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