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y of life/Travel'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4.07.30 | 평창 흥정계곡 후기~ 1
  2. 2014.07.28 | 휘닉스 파크 블루캐니언 이용후기
  3. 2014.07.28 | 낙산 해수욕장
  4. 2014.07.09 | 종로 호텔 - 더 디자이너스 호텔 종로점
  5. 2014.04.29 | 필리핀 SMI 국제학교
  6. 2014.04.15 | 선릉공원의 매화와 벚꽃 - 2014년 3월 31일
  7. 2014.04.15 | 정독도서관의 벚꽃 - 2014년 3월 30일
  8. 2014.03.21 | 개화예술공원 - 모산미술관, 허브랜드, 민물고기 생태관

평창 흥정계곡 후기~

The joy of life/Travel | 2014. 7. 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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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흥정계곡

 

 

평창 휘닉스 파크에 가기전 드른 흥정계곡. 휘팍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아이들 물놀이 하기 좋은 계곡입니다.  흥정계곡 입구에는 음식점과 함께 평상을 제공해주는 곳이 있구요. 좀더 들어가면, 펜션들이 나와요. 펜션에선 음식을 시켜먹을 필요는 없지만, 평상 대여료를 내야 하더군요. 평상 하나에 3만원인데, 그냥 자리값을 내려니 좀 아깝긴 하더군요. 음식도 안주는데...더군다나, 화장실이 젤 문제였어요. 펜션화장실은 쓸수 없구, 주인집 화장실도 쓸수 없으니, 할수없이 밖에 마련된 이동식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데...아..정말 죽음이었어요...ㅜ.ㅠ. 다음엔 펜션을 아예 잡고 오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화장실때문에...

 

화장실

 

이것이 바로 그 평상입니다. 평상위에 돗자리 하나 깔아주시더군요. ^^;;; 뭐랄까~~ 사진으로 보니 정말 더욱 험블해 보이네요.

 

역시 아이들의 적응력이란~~~ 수영복, 일반 옷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계곡의 장점은 물안에 다양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다는것이죠. 특별히 기구가 없어도 아이들은 그저 신나 하더라구요. 여기엔 작은 피래미 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물고기 잡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요녀석들입니다. 물가에 있는 작은 애들은 어린이들의 손에도 잡히더군요. 요녀석들을 잡고는 어찌나 의기양양해 하던지.. ㅎㅎ 

 

 

물이 너무 차가워서 어른들은 들어갈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아이들은 "추운게 뭐야?~" 하면서 막 들어가더라구요. 잠수를 시도하려고 수영모에 수경까지 쓰고는 입수 준비합니다~

 

그와중에 소나기가 내렸어요~  안그래도 추운데.... 그래도 비가 오는 계곡의 뷰는 정말 좋았답니다. 왠지, 현실을 떠나 다른 세계에 와 있는듯한 느낌~ 산신령님이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더군요. ㅎㅎㅎ 

 

비가 오는데....ㅡ.ㅡ;;;; 그래도 놉니다. 물고기를 보았다며, 통하나 들고 물고기 잡으러 출동하는 아이들~~  

 

물 가운데로 가면 살짝 깊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다리가 잠길 정도니까, 아이들 놀기엔 딱 좋아요.

 

물수제비 뜨기~ ㅎㅎㅎ 어릴때 하고 놀던 놀이를 아이들도 합니다. 지금이나 옛날이나, 자연에서 노는건 정말 변함이 없는거 같아요.

 

 언제 비가 왔냐는듯!! 맑아진 하늘과 산, 계곡의 모습. 비가 내리고 나서 더욱 선명해진 자연의 모습이예요.

 

 

 자세만큼은 항상 수영선수 자세로~~ !! ㅎㅎㅎㅎㅎ

 

바다, 계곡, 물놀이장~ 이중에서 어디가 제일 좋았어? 하고 물어보면 아이들의 대답은 항상 계곡입니다. 대자연을 접하고, 자연을 느끼고,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생명체들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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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파크 블루캐니언 이용후기

The joy of life/Travel | 2014. 7. 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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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파크 블루캐니언

 

휘닉스 파크 블루캐니언 3박권 패키지가 있어서, 남들 가기전에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블루동에 묵었는데, 별로 시설이 업그레이드가 되질 않아서..... 다른 새로운 콘도에 비해 많이 부족해보였죠. 시설 보완을 좀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아쉽아쉽~~~ (그래서 사진도 없네요... ^^;;;)

 

블루캐니언에 갔습니다. 아침 8시 30분 개장이라고 해서 그때 가려고 했으나, 역시 일어나질 못했죠. 그래서 도착한 시간은 10시... 아쉽게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어요. ㅜ.ㅜ  비가 오니 춥더군요. 비가오면 사람이라도 좀 없으려나~ 했으나, 모두들 블루캐니언 가려고 온 사람들인지라, 한시간이라도 더 즐기려고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습니다.

 

입장하고, 실내에서 썬베드 하나를 대여했습니다. 넘 피곤하면 자리가 있어야 할거 같아서요. 그리고 구명조끼를 빌리려는데, 구명조끼는 바깥에서 빌려준다더군요. 특이하고 귀찮은 시스템이란 생각이 훅~ 들더군요. 한곳에서 다 빌릴수 없다니... 아 귀찮아라~~~  그래도 열쇠키에 미리 충전하는 시스템은 아니라 열쇠키에 기록후, 후불하는 방식이라 그건 편하더군요.

 

 

밖으로 나와 보니 구명조끼가 있어서 빌리려고 했더니, 거긴 단체만 가능한 곳.. ㅡ.ㅡ;;; 이거 뭐냐~ 속으로 한소리 하고, 구명조끼 빌리는 곳을 물었더니, 슬라이드 타는 곳 옆에 있다고 하더군요. 햐~ 구명조끼 빌려입고 빨리 슬라이드 타라는건가?  궁시렁 대면서(자꾸 여기저기 가라고 하면 좀...짜증이 올라오죠. ^^;;)  슬라이드 타러 갔습니다.

 

슬라이드근처에 학생단체가 많더군요. 학생단체가 있다는건, 그 학생들이 곧 슬라이드로 향할것이라는것!  +_+ 지금이 아니면 한번도 타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급히 야외 슬라이드를 타러 올라갔습니다. 여기 야외에은 패밀리 슬라이드가 있어서 가족이 함께 탈 수가 있거든요. ^^  그래도 오전이라 아직 학생들이 많진 않더군요. 그러나....정말 추웠어요. ㅠ.ㅠ 와우....이렇게 추울수가~~ 비오고, 바람불고~ 수영복 차림에 그 높은 곳에서 차례를 기다리자니, 정말 덜덜 떨리기만 하더군요.  그래도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니, 재미는 있었어요.

 

 

추워서 한번 타고 실내로 들어왔어요. 둘째가 초등 1학년인터라, 깊은곳, 추운곳은 질색을 해서 바로 아동풀로 향했죠. 아동풀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아동풀이 요거 하나라 어린애들은 이쪽으로 다 모였어요.

 

어린이 풀 바로 옆이 파도풀이예요. 규모가 작아요. 좁고, 그닥 깊지도 않더군요. 뭐랄까...스몰 파도풀이라고 해야할까? 하여간... 스케일은 확실히 작더군요.

 

조금 놀다가 배고파서 이층에 있는 카페테리아에 갔죠. 카페베네도 있더군요. 카페테리아에서 우동이랑 돈까스 시켰는데, 돈까스 13000원짜리예요. 우동, 오뎅보단 낫더군요. 그래도 크니까~ ㅎㅎㅎㅎㅎ 맛은? 음...배고파서 맛있었어요. 소스를 듬뿍 머리에서 발끝까지 뒤집어 씌워주셔서, 아이들은 좋아하고, 어른들은 싫어했죠. ㅋ

 

이것은!!! 예전에 어린이 대공원에서 한번 타 본적있는 공놀이~  예전 재밌었던 기억이 있었던지, 둘째 녀석이 태워달라 난리난리여서, 태워줬습니다. 이건 유료서비스..추가비용 3천원에 15분 놀수 있는 공. 그런데, 5분 정도 왔다갔다 하더니 나가겠다네요. ㅡ.ㅡ;;; (이노무자슥.... ㅡ.ㅡ++) 

 

비오는 야외에서 온천욕 즐기기..이건 정말 좋았어요. 따뜻한 온천탕이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어서, 좀 나와서 걷다가 추우면 바로 온탕으로 쏙~ ㅎㅎㅎ 비맞으면서 온천 즐기는 기분이 쏠쏠하더군요~~ 이벤트 탕이 여러개 있었는데, 여긴 알로에 탕이예요. 색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야외로 나와서 길따라 걷다보면 요렇게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나옵니다~ 예쁘게 잘 꾸며 놨어요.

 

여기는 냉탕이예요. 더워지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겠죠. 지금은 추워서 한명도 없네요 ㅎㅎ

 

 

방갈로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대여 문의라고 적혀 있었지만, 아직 오픈을 안한듯 보였어요. 입주자가 한명도 없었거든요.

 

스낵바예요. 여기도 아직 오픈 전~~~ 여기저기 스낵바가 많아요. 던킨도너츠도 들어와 있었답니다.

 

길따라 다시 올라와 보니, 이쪽에는 딩글러 체험장이 있네요. 이것도 3천원인데...역시 추워서 인지 이용객들이 많진 않았어요. 그리고, 저 좁은 곳에 다닥다닥 딩글러를 붙여 놓아서, 움직일 공간이 너무 없는 것도 흥행실패의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야외에 비치되어 있는 썬베드예요. 깔끔하네요~ 썬베드 뒤쪽으로 웨이브 리버가 흐르고 있어요.

 

웨이브 리버. 파도풀은 아니지만 유속이 유스풀 보다 빠른 곳입니다.

 

유아전용 비치풀도 있네요. 여긴..추워서 아무도 없군요...

 

 

돌아다니다 보니, 요런 표지판이 보입니다. 워터 플레이와 로데오 마운틴.

 

 워터플레이  모습입니다~

 

워터 플레이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놨더군요. 기린 모양의 물뿌리개가 인상적이었어요.

 

 

로데오 마운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젤 재밌어 보였어요. 그러나.... 단추있는 바지나, 악세사리등을 하고 있으면 탈수 없다고 해서 전 못탔어요. 왜 그러나 했는데, 내려올떄 보니, 양 벽에 많이 부딪히더라구요. ㅎㅎ^^;;;

 

 

워터 플레이예요. ㅎㅎㅎ 어린이 전용이네요~ 애들이 타잔놀이에 흥미를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도 추워서 역시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온탕도 있고, 이렇게 건식 도크도 있었어요.

 

건식 도크안에 있는 화로~ 뜨끈뜨끈한 화로 옆에 많은 사람들이 몸을 녹이고 있었어요. ㅎㅎ

 

야외 슬라이드의 모습입니다. 뭔가 많이 아담해 보이죠? 그래도 타면 무섭대요~  뒤쪽으로 패밀리 슬라이드가 있는데, 사진엔 안보이네요~ 패밀리 슬라이드는 큰 튜브가 내려 올수 있게 미끄럼판이 엄청 넓어요~ 경사도 완만하구요~

 

실내에서 실외로 이어지는 바디 슬라이드. 색상이 알록달록 예쁘네요.

 

재미있게 블루캐니언을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볼거리도 있고, 온천도 좋고, 먹을 곳도 많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았어요.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뭘 해도 본전 생각이 난다는것이 문제였죠. ^^;;

 

천천히 하루종일 있으면서 즐기고 쉬면서 본전 뽑고 가야할 장소, 블루 캐니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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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해수욕장

The joy of life/Travel | 2014. 7. 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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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해수욕장

 

7월 25일이 초등학교 방학이라, 그 이후는 성수기이고 해서 방학식을 제끼고, 현장체험 학습차 아이들과 함께 4가족이 낙산을 왔어요.  장마라 좀 걱정이 되긴 했지만, 비오는 바다도 멋있겠다 싶어서 그냥 강행했죠. ㅎㅎ 다행히 24일엔 비가 안왔어요. 하지만 역시 물이 차더군요. 해변은 개장을 했고, 사람들도 좀 있었지만, 뉴스에서 보는 성수기 해변의 모습은 볼 수 없었어요.

 

이정도랄까? ㅎㅎㅎㅎ 파라솔은 거의 찾아볼수가 없네요. 덩그러니, 저희가 쳐놓은 파라솔이 놓여 있네요. ^^ (요 앞에 파란거)

 

물속이 비치는 동해 바다.. 물속에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다녀요.  정말 손을 넣으면 물고기들이 잡힐거 같아서 아이들이 뜰채를 사달라고 졸랐어요.  근처 가게를 뒤졌는데, 뜰채는 한군데도 없었답니다. 작년에 8월에 왔을땐, 해파리들이 둥둥 떠다녔는데...  7월과 8월 동해의 차이일까요? 아님 날씨의 영향일까요? 알순 없지만, 하여튼, 올해 7월엔 물고기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바닷속 물고기를 관찰하는 남편의 뒷모습입니다. 손만 뻗으면 잡을 수 있을것 같은 느낌~~  저 멀리까지 바닷속이 보이네요.

 

 

추우면 나와서 모래 찜질을 합니다. ㅎㅎ 제대로 된건가요? 하여간 따뜻하면 되죠~

 

모래성 쌓기 놀이 중인 둘째. 뭔지 모르지만 파고, 쌓고 누르고~ 열심입니다.

 

모래놀이 셋트를 사줬더니, 신이나서 만드네요. 물도 부어주고.... 그런데..ㅎㅎ 파도가 자꾸 쓸어 가버리네요~ 에구~~

 

모래놀이 셋트에 들어 있는 모양틀로 요렇게 불가사리도 만들어 봤어요.

 

바다에는 6시까지만 입수가 가능해요. 6시면 아직도 엄청 환한데 말이죠~ 그래도 규정은 규정이니... 지켜야겠죠.

그래서, 6시에 철수하고, 저녁먹고 다시 바다로 왔습니다.  ^^

 

 저녁을 먹던 와중에 바다가 너무 예뻐서 찍었어요. 

 

 

 밤이되어, 불꽃놀이 하러 다시 찾은 바다~

 

 

예쁜 불꽃놀이~~

 

동해 바다는 겨울에도, 여름에도 항상 시원하네요. 머릿속이 복잡해 지고,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때 한번씩 와서 보면, 복잡했던 머릿속의 생각들이 시원하게 쓸려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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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국일관 뒤쪽에 위치한 더 디자이너스 호텔입니다. 일반 호텔들과는 다르게 정말 디자인이 훌륭한 호텔로 유명하죠. 여러명의 디자이너들이 함께 모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방마다 컨셉도 다르고 느낌도 완전히 다르다는 더 디자이너스 호텔..그 많은 방들을 다 묶어 보고 싶지만...ㅎㅎㅎ 지갑이 여의치 않아, 할인가로 나온 방을 잡아서 친구들과 일박했답니다. 집이 근처인데, 호텔에서 자려니..영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ㅎㅎ 어차피 친구들과 술집에 가도 그정도는 나온다 라는 생각에 편히 마시지 뭐~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더 디자이너스 호텔 외관이예요.... 정말 독특하죠? 저 여기 찾느라 엄청 고생했답니다. 길치에 방향치에..ㅜ.ㅜ 

종로 3가 역 14번 출구쪽에서 YBM어학원쪽으로 가다 보면, YBM 어학원과 국일관 사이에 길이 있어요. 그쪽으로 들어가서 뒤쪽으로 가다보면...갑자기 호텔이 등장합니다. ㅎㅎㅎㅎㅎ 한 30분 헤맸는데, 갑자기 떡 나타나서 당황했던 기억이.. ^^;;   

 

 

간판이 이렇게 커다랗게..ㅎㅎㅎ 놓여있죠. 제가 간 건 작년 12월 말쯤이었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던 관계로 GRAND OPEN 이란 플랫카드가 놓여 있는게 보이네요...  

 

 

12월을 알려주는, 크리스 마스 트리와 따뜻해 보이는 실내예요. 여기가 로비입니다. 로비인데, 마치 여느집 서재처럼 따뜻한 온기가 감도는 디자인이었어요... 방에 갈 것도 없이 여기서 책을 꺼내 읽어도 좋을듯 보이더군요...  

 

예약한 방에 들어갔습니다. 스위트 룸을 예약했는데 반값할인해서 그닥 비싸지 않았어요. 요런 호텔을 이용할땐  소셜커머스를 적극 활용하면 정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요렇게 인디언 텐트가 쳐져 있어서 신기하고 많이 특별해 보였습니다. 캠핑은 하고 싶은데, 밖은 싫다 이런 사람들은 ㅋㅋㅋㅋ 이용해도 좋을듯. 왠지 캠핑온거 같은 느낌이예요...

 

 

방의 인테리어 입니다. 햐~ 자전거 받침 세면대가 너무 인상적이네요..ㅎㅎㅎ 

 

 

욕실은 정글처럼 페인팅을 했어요. 마치 정글에서 샤워하는 느낌이 들거 같은 그런 욕실입니다.  아이들이 오면 흠뻑 빠져서 목욕도 재밌게 할 수 있을거같아요.. ^^

 

한 쪽 벽면은 요런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마치 외국의 양떼 목장같은 느낌이랄까. 전체적으로 불빛도 따듯하고, 벽면마다 다른 분위기의 페인팅, 인테리어를 해놓아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짜잔~~ 런 분위기에선 한잔 해줘야되요~~ 와인에 근처에서 사온 안주들을 셋팅해 먹으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외국 나온것 같은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답니다. 

 

친구들과도 좋고, 가족과도 좋은 더 디자이너스 호텔..

다음엔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 컨셉으로 가족여행을 와 보고 싶어지네요~~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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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SMI 국제학교

The joy of life/Travel | 2014. 4. 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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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SMI 국제학교


 

 

요즘 필리핀하면...총기사고, 혹은 태풍, 뭐 이런 무시무시한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보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도 그러고 보면 안전지대는 아니고...보안이 잘되어 있는 곳이라면 필리핀이나 우리나라나, 별반 다르지 않을거란 생각도 들더군요.... 응답하라 1994에서 보면, 뉴스에 순천의 어떤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해태가 발 동동 구르면서 전화하는 장면 있잖아요... ㅎㅎ 엄마가 전화를 받고는 "순천 겁나커~ " ㅎㅎ 라고 대답했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필리핀 총기사고..많이 나지만..필리핀도 어디냐에 따라 다를듯 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제가 찾아본 SMI 라는 국제학교를 설명하려다, 말이 좀 길어졌습니다. 이학교는 필리핀 마닐라 따가이 따이에 위치한 국제학교입니다. 따가이 따이는 필리핀에서도 가장 시원하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네요...

 

 위 지도상의 주황색 부분이 따가이 따이 입니다. 큰 사진은 아래에~~

 

지도상으로 보면, 마닐라 시내와는 많이 떨어져 있는것을 알 수 있죠? 해변도 가깝고, 약간 고지대라 서늘하구요~

 

SMI 국제학교

 

SMI 국제학교는 이동원 교장선생님께서 한국학생들의영어실력향상을 위해 설립하셨다고 합니다. 한국 교장선생님이 계신다니 왠지 더 맘이 놓이네요. ^^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4,5,6세를 위한 유치원반, 1~3학년을위한 초등학교 저학년반, 4,5,6학년들을 위한 초등학교 고학년 반, 그리고 1~4학년의 고등학교 반, 5~6학년의 고등학교 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중학교반이 따로 없구, 고등학교가 6년으로 되어 있네요. 1~4학년 고등반이 중학생용인듯 합니다.

 

우선, 유치원반에서는 영어의 가장 기초인 파닉스, 기초단계 말하기, 듣기, 쓰기학습이 이루어 집니다. 놀이와 동영상 교육도 있는데, 우리나라 ECC 수업등을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반은 기초실력향상반으로 기초문법을 활용하여 말하기, 듣기, 쓰기등을 공부하고, 수학교육도 영어로 받게 됩니다. 구구단, 십구단 외우기를 여어로~~ @@ ㅎㅎㅎ 초등학교 고학년반에서는 미국교재를 사용하여 수학, 사회, 과학, 영어를 공부합니다. 본격적으로 이머젼~이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고등학교 1~4학년반에서는 미국대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시작합니다. (미국대학준비시 필요하대요) ,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지며, 전과목을 영어로 이해하기 위해 공부합니다. 교제는 미국교제를 사용합니다. 역사를 영어로 공부한다니.... 미국역사를 공부하게 될까요? ㅎㅎ 궁금하네요... 고등학교 고학년 5~6학년반에선 본격적으로 진학을 위한 준비가 시작됩니다. 미국 SAT, ACT 시험을 위한 준비및 기회를 제공하며, TOEIC, TOEFL 준비, 논문 준비등을하게 됩니다.  SMI에서는 A 코스 (4년주 중고등교육과정) 와 B 코스(6년제 중, 고등교육과정) 선택이 가능합니다. 2015년까지는 코스 선택이 가능하며, 2016년부턴 B 코스만 이루어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SMI 단기 어학연수

 

 

SMI에는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등을 이용해 어학연수를 오는 학생들을 위한 코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4주, 8주 등 다양한 기간과, 다양한 레벨의 수준을 두어 개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1. Beginner 코스

Begineer 코스는 4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레벨 1의 Pre Beginner는 영어의 기본 지식이 전혀 없는 학생을 위한 코스입니다. 말 그대로 영어 입문 단계이며, 영어 스펠링, 파닉스드을 익힙니다.

레벨 2의 Beginner 코스는 기초어휘와 문법을 쌓아가는 기초 단계로, 짧은 단어를 알아듣고, 몇개의 단어를 표현할 줄 아는 수준의 학생들이 수업합니다.

레벨 3의 Beginner Emerging 코스는 기본적인 인사, 자기 소개, 음식주문 등이 가능한 학생들을 위한 코스로 기초적인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입니다.

레벨 4의 Beginner Plus 코스는 자기표현들함에 있어 좀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수준의 학생들을 위한 코스입니다. 이 단계의 학생들은 물건을 구입하거나 방향을 몰어 보는 등의 영어가 가능하며, 유창하진 않지만 원어민과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2. Intermediate 코스

레벨 5의 Pre-Intermediate 코스는 약간의 어려움은 있으나 문법에 맞게 대화를 할 수 있는 학생들의 위한 코스로, 길고 완전한 문장으로 대화하는 법과 주제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공부합니다.

레벨 6 Intermediate 코스는 일상적인 주제들을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코스입니다. 이 단계의 학생들은 수업후, 익숙한 주제나 일상적인 일과 개인적인 경험에 대해 설명하는 정도는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레벨 7 Intermediate Emerging 코스의 학생들은 일상적인 주제들을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코스입니다. 학생들은 어느정도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회의나 간단한 비지니스 논의에도 참여가 가능해 집니다.

레벨 8 Intermediate Plus 코스는 폭넓고 전반적인 어휘와 일반적인 흥미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원어민과 대화를 유지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코스입니다. 이 단계의 학생들은 비지니스 미팅이나 협상에 작은 역할로 참여가 가능해집니다.

 

3. Advanced 코스

 

레벨 9 Pre-Advanced 코스는 적절한 어휘사용이 가능한 학생들을 위한 코스입니다. 학생들은 원어미과 이야기 하는 것을 즐기며 놓치지 않고 들을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레벨 10 Advanced 코스는 문법의 구조에 맞춰 명백하게 대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의 학생들을 위한 코스로,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준비된 30분 가량의 공식발표가 가능해 집니다.

레벨 11 Advanced Emerging 코스는 모든 상황에서 원어민 수준의 대화를 구사하는 학생들을 위한 코스입니다. 학생들은 공식적인 발표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청중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번역을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레벨 12 Advanced Plus 코스는 원어민 수준에서 토론을 할 수 있는 정도의 학생들을 위한 코스입니다. 학생들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원어민을 이해할 수 있고, 모든 스킬에서 원어민 수준이 됩니다.

 

하루 일정

 

7:30 ~ 8:10 Vocabulary / Pronunciation Class

8:20 ~ 10:00 Grammar Class

10:10 ~ 11:30 Reading Comprehension

12:30 ~ 13:10  Listening Comprehension

13:20 ~ 15:00 Speaking Class

15:10 ~ 16:10 Writing Class

 

 

 



과외활동

 

자~ 다음으로, SMI 의 과외 할동을 좀 살펴 볼까합니다.

학생들이 영어수업만 하루종일하면.... 좀 지겹지 않겠어요? 그래서, SMI에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고 뜻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과외활동에는 동아리 활동이 있는데, 연구동아리, 지역사회 봉사 동아리, 예체능 동아리들이 있습니다.

 

 

 

 

 

연구 동아리

수학천재들이라는 동아리가 있어요. 이 동아리는 학생들의 수학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컴퓨터에 대한 지시을 증진시킴으로서 아이들이 정보화 시대에 경쟁력있는 인물들로 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셰익스피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영어 동아리가 있습니다. 이 동아리는 학생중심의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의 소통능력을 계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된 동아리예요. 이 동아리는 여러종류의 소통능력 중에서도 특히 공중앞에서 발표능력과 창조적인 습작 능력을햐앙시키는 일에 그 촛점을 맞추고 있답니다.

 

과학을 탐구하는 사람들이라는 동아리도 있습니다. 이 동아리는 학구적이면서도 동시에 오락적인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는 활동들을 하며 아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등을 활용하게 함으로써 과학적 지식을 증진시키고,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책벌레들이라는 동아리가 있습니다. 이 동아리의 회원들은 독서를 많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동시에 도서관의 장서들을 관리할 책임도 부여됩니다. 이 동아리에 가입한 학생들에게는 도서관장을 도와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적으로 부여됩니다.

 

컴퓨터 동아리가 있습니다. 이 동아리는 컴퓨터 수리, 네트워킹, 케이블 작업, 컴퓨터 프로그램 응용 같은 분야에 대한 회원들의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 기술의 신속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지역사회 봉사 동아리들

 

개척대 클럽이 있습니다. 개척대는 젊고 활동적인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에게 유용한 여러활동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그들에게 모험심과 자립심을 길러주는 공동체 중심의 동아리입니다. 이 동아리의 회원들은 일정한 프로그램에 따라 지도자훈련을 받게 돕니다.

 

인명구조 클럽 에서는 유사시에 인명을 구좔 수 있는 기초적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빛과 탐구자 클럽 에서는 학생들에게 자신들을 영적으로 계발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체능 동아리들

 

배우들 이라는 동아리에서는 학생들이 연극에 관련된 재능을 계발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재능을 독창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동아리 에서는 창조성과 재능을 지닌 학생들이 예술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르 제공합니다.

 

환희 동아리 에서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계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림픽 동아리 에서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육체적으로, 사회적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 외에도 한국학생들을 위한 특별 동아리로, 승마, 골프 동아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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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공원안에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한꺼번에 만개했다.

벚꽃 매화 개나리 유채꽃...얘네들이 한꺼번에 피는게 맞나 싶은데....

봄이 정신없이 오고있음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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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도서관의 벚꽃 - 2014년 3월 30일

The joy of life/Travel | 2014. 4. 15. 12:19
Posted by Brilliant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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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벚꽃이 정말 빨리 피었다.... 예전보다 2주정도 빠르다는데~~

우연히 오게된 정독도서관의 벚꽃이 만개했다~ 예쁘다는 말밖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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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예술공원

http://www.gaehwaartpark.com

041 933 8100

 

 

 

 

 웨스토피아 리조트 근처에 개화 예술 공원이라고 있습니다.

예술공원안에 갖가지 볼거리들이 많다고 해서 여길 한번 들러 보기로 했습니다.

 

 

 

입구에서 학생같은 분들이 입장료를 받더군요. 어른 둘에 애들 둘 입장료(어른 4천원, 어린이 2천원)를 내고 입장을 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석상들이 여기저기 뿌려놓은듯 서 있습니다. 그냥 넓은 평지에요.

 

 

그리곤 이렇게 동물들이 간식을 기다리고 있지요. 사슴 염소 토끼 등등.... 간식을 파는데, 저희에게 포도가 있어서 사슴에게 줬더니 포도를 정말 좋아했어요.  체험 동물원같은 느낌이었답니다. ^^

 

 

염소에게도 포도를 줘봤는데...안먹네요~

 

 사슴이 정말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죠? ㅎㅎㅎ 아이들이 자리를 떠날줄 모르고 신기해 합니다~

 

사슴을 지나쳤더니, 바위 밑에 토끼가 있다고 아이들이 뛰어가요. 가서 보니, 정말 토끼가!!

그냥 바위 아래에 있더라구요. 울타리도 없는데... ㅎㅎㅎ 당근을 줬더니 정말 잘 먹어요~

 

 

 

 동물들을 겨우 따돌리고 모산 미술관으로 들어가봅니다. 미술관에 여러나라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면 안될 것 같아..눈에만 담아왔습니다. 그런데.....막 나가려는데 왠 멋진 여성이 앉아 있는게 보여서 '와 멋지다' 하고 봤거든요.

근데, 그것이 바로 작품이었다는!!  

 

 

미술관을 나와 허브랜드와 민물고기 생태관으로 향합니다. 허브랜드입구에 보면 그네가 3개 있어요. 

아이들은 또 그새 신이 나서 그네에 올라 타네요. ㅎㅎㅎㅎ  젤 높은 그네는 어른이 타도 힘들어요~

 

 

 허브랜드 와 민물고기 생태관으로 들어왔습니다. 밖에서 보고는 규모가 클거란 생각을 안했는데 안에 들어오니, 어마어마 하더군요. 코엑스까진 아니어도 작은 전시관 정도는 충분히 되고 남을 만한 공간을 비닐하우스로 만들어 놓았어요. 그 안에 물고기들의 생태관을 길따라 가면 만들어 놓아 계속해서 고기들을 볼 수 있었어요. 그냥 보기만 하면 심심하니까.. ^^ 1천원에 팔고 있는 물고기 밥을 사서 뿌려 봅니다. 

길ㄷ

황금 잉어가 정말 이쁘죠? 밥을 주면 흡입하는 모습이 바로 눈앞에서 보여요. 그 덕에 물고기밥을 3번이나 더 샀답니다. 끙~

 

 

나무로 만든 물레방아와 조각품이 이 곳과 참 잘 어울립니다.

 

기념품 샵입니다. ㅎㅎㅎㅎ 어디든...가면 꼭 있죠. 기념품샵. 요 샵에서 가장 특이하고 예뻤던거 같아요.

아름다운 여성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개화 예술공원에는 모산미술관, 화인 음악당, 허브랜드, 조각공원, 시비공원, 곤충관, 민물고기 생태관이 모두 있습니다.

처음엔 허허벌판에 조각들만 몇개 보이고 동물들 돌아다니고 .... 입장료를 왜 받은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미술관을 들어가보고, 허브랜드와 생태관등을 보면서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답니다.

 

동물을 눈앞에서 볼 수있고, 마구 뛰어다닐 수 있는 넓은 평지와 그곳에 자연스럽게 놓여있는 조각들,

이렇게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개화 예술공원이 인기있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처 여행을 가게된다면 꼭 한번 다시 들러보고 싶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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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e Korean actors and actresses in Korean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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