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의 유래 - 송편은 왜 반달일까?

The joy of life | 2014. 3. 17. 12:40
Posted by Brilliant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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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편의 뜻

송편이라는 이름은 소나무 떡이라는 뜻으로, 송편을 찔 때 소나무 잎을 넣어서 송편이라고 이름붙여졌다고 한다. 솔잎을 넣으면 떡이 서로 달라붙지도 않고 향긋한 솔내음이 떡에 스며들어 좋다. 그리고 솔잎이 방충효과가 있어 떡이 쉽게 쉬는 것도 막아준다고 한다.

 

2. 송편의 유래

  백제 의자왕때 의자왕이 이상한 상황을 목격했다. 뭔가 수상한 것이 순간 번쩍 나타났다 사라졌는데, 이어 백제가 망한다는 소리가 들리더니 다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런 다음날 한 내관이 거북이가 갑자기 나타났다면서 거북이를 들고 왕을 알현했다. 그런데 그 거북이의 등딱지에는 이런 글이 쓰여져 있었다. '백제는 달과 같이 둥글고 신라는 달과 같이 새롭다'. 이것이 무슨 뜻인지 의자왕이 무당을 불러 고하게 하자, 무당왈 "백제는 이미 가득찬 보름달이니 그 운을 다해 망할일만 남았고, 신라는 새롭게 차오르는 반달과 같으니 이제 흥할일만 남았습니다" 했다.

  이 일은 급속도로 사람들에게 퍼지게 되었고, 신라인들은 길조의 징조로 반달모양의 떡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게 되었다. 이것이 유래가 되어 지금까지도 송편을 만들어 먹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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