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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y of life

캐나다 아이들 교육 그리고 생활~

by Brilliant Idea 2014. 9. 26.

드디어 입학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하네요.

뉴스를 보면 캐나다 유아교육이 엄청 붐인가봐요... 이러다.... 졸업해도 일도 못구하는건 아닌지..살며시 걱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저의 영어 실력과 한국에서의 무경력이..... 발목을 잡지 않기를 기대할 뿐~~

 

오늘은 캐나다 입국일에 대해서 좀 고민을 했어요.

아이들이 입학하는 3월에, 입학하지 않고, 바로 캐나다로 나가서 그쪽에서 적응을 한 후 9월에 본학교에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유학원 담당자의 말이 좀 다르더군요.

3월에 가게되면, 바로 본과로 들어가 한 텀을 (우리로 따지면 2학기) 들어야 한다구요.... 그래야 엄마가 ESL 과정을 들으면 무료라고 하시네요..   즉, 엄마가 ESL을 하면 엄마는 엄마대로 ESL 수강료를 지불하고 (숏텀(2개월)이 3백만원 정도, 4개월 코스는 5백 정도 든다고 합니다. ) 아이들이 ESL을 수강할 경우, 공립학교의 ESL 코스여도, 무조건 아이들도 교육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런 세상에~~ ESL 한 6개월 하면 천만원이 순식간에 깨지더라구요. 아이들의 학비는 담당자도 모른다고 하셔서, 문의해 놓은 상태랍니다. 햐~~ 그렇다고 영어 알파벳 겨우 뗀 아이들을 바로 본과 수업에 넣을수도 없고 천만원 들여 6개월 ESL 듣자니 넘 아깝고... .... 가슴이 답답해져 오네요. 담당자님 말씀으론 어린애들은 본과로 바로 들어가도 문제없이 수업을 따라간다고 해요. 그런데..저희 아들..한국학교에서도 말 잘 안하기로 유명...ㅡ.ㅡ;;;; 벙어리 되는거 아닐지 ...심히 걱정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캐나다에 대한 궁금증이 무럭무럭 자라고 잇습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같은걸 렌트할 수 있는지. 금액은 어느정도인지, 우리나라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는지 등등....잡다한 것들이 무척 궁금하네요. ^^

이것저것 담당자에게 질문폭탄을 던져놓은 상태라, 어떤 답이 올지 기대됩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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