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맛집 메리고 라운드 스테이크 키친
메리고라운드 스테이크 키친
신논현역 맛집이라고 근처에서 근무하시는 분께서 메리고 라운드 스테이크 키친을 추천해 주셨어요. 남편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생파겸 저녁겸해서 방문 했습니다. 메리고라운드 스테이크 키친~ 이름이 참 길다~ 생각하다가 무슨 뜻인가 찾아봤더니... "Merry go Round"는 "회전목마"라는 뜻이라네요. ^^;;
대로변에 이렇게 떡하니 "나 여깄어~~" 하면서 보이더군요. ㅎㅎ
입구에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요. 와인, 파스타, 스테이크... 요녀석들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
그림 메뉴판도 보입니다~
http://merrygoroundsteakkitchen.com/display/home.php?mode=menu
메뉴는 요기 위의 링크에서 자세히 보시면 되요~ ^^
내부 모습이예요. 이름에서 말해주듯 목마가 눈에 띄네요. ㅎㅎㅎ
Valdivieso Merlot 을 시켜봅니다~ 떫지도 달지도 않은 적절한 맛이예요.
그릴 버터 킹크랩과 크림소스 등심 스테이크의 킹크랩 콤보 스테이크 입니다. 등심스테이크를 크림소스에 먹으니 고소하고 좋더군요. 3만원~ 와인이랑 함께 먹기에도 좋았어요~~
바지락, 모시조개와 오일 소스로 맛을 낸 시금치 링귀네 면의 쉬림프 봉골레 파스타입니다. 이름에 재료가 다 보이네요. 요녀석 오일리한듯 하면서 은근 고소하고 맛이 좋아요. 요건 14000원~
파스타는 만원대, 스테이크는 2만원대정도 하네요~ 참고하세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었는데, 이름들이 길고 독특한 반면 (이럴 경우 가격이 좀 올라가잖아요) 가격은 일반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비슷해요.
최상급 안심과 등심의 텐더 & 설로인 킹콩 스테이크 를 시켜봅니다. 사람들이 많을때 시키면 좋을거 같아요. 27,000원~
와인과의 궁합이 좋은 스테이크 덕분에 한병 홀짝 다 마시고, 또 한병 도전합니다~ 이번엔 산타 리타 120 까베르네 쇼비뇽 (칠레산). 와인들 중 중간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요 녀석도 편하게 마시기 좋았어요. 너무 떫지 않고, 너무 달지 않은...그러면서도 스테이크와 함께 하면 향이 은은하게 입에서 퍼지더군요.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매콤한 사천 스타일의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입니다. 매콤하다고 하지만, 제 입에는 매콤하진 않고 그냥 느끼하지 않은 정도였어요. 가격은 13000원 ~
신논현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찾기도 편해서 좋은 메리고 라운드 스테이크 키친. 음식의 퀄리티에 비해 가격대가 적당하게 책정되어 있어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명의 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나 회식등을 할 때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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