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우
"오늘 회식은 고바우다"하시는 부장님의 말씀에...어..고바우? 어디서 많이 들어 봤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김성환 만화가님의 고바우 영감 시사만화가 바로 뜨네요.. 만화를 생각하며, 슬슬 가봅니다~~
무교동 효령빌딩 지하 (T 732-4381)
지하철과 가깝긴 하지만, 내려서 좀 걸어야 되요. 서울 파이낸스 빌딩 뒤쪽 길 효령빌딩으로 고고~
서울 파이낸스 빌딩 뒤쪽으로 효령빌딩 지하에 있는 고바우로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노란색 바탕에 고바우라고 굵은 글씨로 써져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 않아요.
입구에 가격을 적혀 있네요. 흠... 160g 에 38,000원이면.... 어떤가요? ^^ 뭐 고기에 따라 다르겠죠?
요 사진이 바로 고바우의 꽃등심입니다~
(지난번 TV에서 억지로 마블링을 만드는 나쁜 사람들을 본 후, 마블링으론 고기의 질을 결정지을수 없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
기본 밑반찬 입니다. 특이하게 여긴 통후추를 주네요. (깻잎 위에 있는 종지에 있는 까만게 통후추예요)
고기를 먹을때 하나씩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돌판에 구워지고 있는 꽃등심~ 육즙이 살짝 올라왔어요. 마늘, 양파, 버섯도 함께 구워주네요~
요정도 익었을때 흡입~ ^^ 역시 꽃등심입니다.. ㅎㅎㅎ
룸도 꽤 있고, 크게 시끄럽지 않아 회식장소, 혹은 거래처와 조용히 이야기 하면서 먹기에 좋습니다. 아주머니들께서 고기를 구워주시니까,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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