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요보비치의 통쾌한 액션 그러나 훌륭하지 못한 스토리 - 레지던트 이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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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y of life/Movies

밀라요보비치의 통쾌한 액션 그러나 훌륭하지 못한 스토리 - 레지던트 이블 4

by Brilliant Idea 201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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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4

 


레지던트 이블 4 : 끝나지 않은 전쟁 3D (2010)

Resident Evil: Afterlife 
6.1
감독
폴 W.S. 앤더슨
출연
밀라 요보비치, 알리 라터, 웬트워스 밀러, 킴 코아테스, 숀 로버츠
정보
액션, 공포, 스릴러 | 영국, 독일, 미국 | 96 분 | 2010-09-16
 

 

 

기억에 남는 명대사

"명장면을 놓칠뻔 했잖아".... ㅡ.ㅡ "스타는 쉽게 죽지 않아!"....

 

 

 

 

(2010년 9월 18일 봄)

두달전부터 나를 기대하게 만들었던 레지던트이블 4. 덕분에 1,2,3 시리즈를 다시한번 꺼내어 보고,  오늘 드디어 레지던트 4를 보았다. 특별히 상영관이 큰 동대문 메가박스까지 찾아가는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고 말이다. 최적의 위치인 e11~12석을 예약하고 3d 안경을 끼고 본 레지던트 이블 4....

너무 많은 기대를 한것이었을까? 1,2,3를 보면서 느꼈던 즐거움,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액션은 솔직히 좀 부족했던거 같다. 3d 였기에 그나마 조금 놀랄수 있었다고 해야 할까...

가장 최악은 .... 아카디아 배 위에서의 대사 "아..하마터면 명장면을 놓칠뻔 했네" 와 끝까지 좀비에게 먹히지 않고 탈출한 스타의 한마디 "스타는 쉽게 죽지 않아".... ㅡ.ㅡ 왜 이 두대사를 들으며...개그콘서트가 생각났을까....ㅡ.ㅡ

영화초반 등장하는 석호필도 몰입을 방해했다. 감옥 탈출은 석호필이 최고죠..뭐 이런 설정은 아니었겠지만... 보는 순간 피식... 웃음이 나올수 밖에 없는 설정이 아닌가 싶다. 이미 감옥 탈출의 일인자로 자리매김한 석호필을.... 레지던트이블에서 그런식으로 만나고 싶진 않았다. 정말.....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완전 멋지게 봤는데.... ㅠ.ㅠ 당신은 호러영화엔 안어울려요~~ 석호삐~~일

 

 

하지만 역시 뭐라고 해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단연 최고다.. 보는 내내 눈을 뗄수 없는 액션과 적절한 심장을 묘하게 자극하는 음향등.. 심야를 보고와서도 이렇게 나를 컴퓨터 앞에 잡아 놓게 할수 있는 힘을 가진 영화인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레-이 4의 첫장면.... 음향과 이 여성분의 포즈, 표정... 장소가....참으로 잘 어울리는 장면이다...  첨 이 3분 정도.. 일본이 좀비화 되어가는 과정이 젤로 인상적이다.

 

 

그리고, 또 뺴놓을수 없는 밀라 요보비치의 매력적인 액션.... 특히 4에서는 3D로 그녀의 장점을 더욱 살렸다.  아바타의 3d를 능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3D 액션에 묘한 눈빛으로 나를 보며 달려드는 밀라요보비치...ㅋㅋㅋ

꺄~~~ 어찌 아니 좋아할수 있겠냐고요..

 

 

 

점점 만화같아지는 레이4..... 그래도 이 장면은 정말 화끈했던듯.. 흐~

 

아카디아는 엄브렐러사의 덫이었지만, 어쨋거나 한명도 살아남지 못했을것이라는 좌절에서 밀라를 구해낸것은 그 아카디아의 생존자들... 어찌보면 너무 어둡기만 했던 미래를 조금은 희망으로 바꿔보려 한 듯한 것도 3편까지와는 조금 다른 설정이었다.... 물론 5편으로 연결되는 마지막 장면이 그 희망마저 황당하게 매도해 버리긴 했지만...

 

뭔가 한 10% 모자란 이 부분은 1,2,3편을 다시 보며 채워야 하겠다.

 

오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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