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오슈 생지로 치즈볼 만들기

얼마전 한국에 다니러 갔을때 아들이 가장 좋아했던 BHC의 뿌링클 치즈볼. 뿌링클에 매료되어 뿌링클 가루를 사왔다. 치킨에도 뿌려먹고~ 고기에도, 떡에도 뿌링클 가루를 뿌려먹는 우리 아들을 위해, 브리오슈 생지를 이용해 치즈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유투브를 찾아보니, 만드는 방법이 있기도 했고, 치즈볼을 만들면 뿌링클 가루를 뿌려 먹을수도 있을듯 해서였다. 

 

 

 

브리오슈 생지를 냉동고에서 꺼내 자연 발효시킨다. 

그냥 발효시키면 겉이 건조해진다고 해서 랩을 씌워서 오븐에 넣어 발효 시켰다. 

통 모짜렐라 치즈가 집에 없어 가루 모짜렐라 치즈를 녹여서 락앤락통같은 통에 넣어 실온에서 굳힌 후 큐브모양으로 잘라놓는다. 

 

브리오슈 생지를 반으로 자른 후 반죽의 공기를 빼주고, 넓게 펴서 큐브모양으로 잘라놓은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동그랗게 만들어 준다. 

동그랗게 만든 반죽을 중불로 가열된 기름에 튀겨준다. 불이 너무 쎄면 탈수 있으므로 불세기에 주의한다. 

3~4분 정도 중불에서 튀겨내면 치즈볼 완성~ 

안이 잘 익지 않았다면,350(화씨)로 데핀 오븐에 5분 정도 추가로 구워줘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