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외이 감독1 재앙영화 - 터널(Tunnel, 2019) - 노르웨이 영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터널이라는 제목의 영화와 드라마가 있었듯, 터널을 소재로 한 영화는 많다. 재앙영화인 터널은 말 그대로 터널에서 일어난 재앙에 맞서 그 안에 갖힌 인명을 구한다는 이야기이다. 신선한 소재는 아니지만, 재앙영화는 그러한 일들이 실제 우리의 삶에서도 맞닥드릴수 있다는 점에서 항상 흥미를 끈다. 영화의 첫부분... 대부분의 재앙영화가 그렇듯, 설명으로 시작하는 영화 터널. 실제 사건을 영화의 모티브로 삼았다. 영화의 기승전결은 기존의 재앙영화의 프레임과 다르지 않다. 위험하고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지만, 꼭 들어갈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그를 구하기 위해 또한 영웅심에 가득찬 동료가 함께 하고, 결국 해결은 하지만 결말은 좀 씁쓸할수밖에 없는 재앙영화. 그럼에도 노르웨이의 경치와 탁트인 .. 2020.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