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엔 회계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무엇이든 경영을 하려면, 회계를 모르면 안되잖아요.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그날을 준비하는 기분으로 필요한 공부들을 해 보려구요.. ^^ 블러그에 저의 결심을 쓰면 아무래도 중간에 포기 하지 않을듯 해서 한번 적어 봤어요.. ^^
재무제표를 알아보기 전에, 회계가 무엇인지부터 좀 알아봅니다.
회계란,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용자란, 이해 관계자를 뜻하는데, 기업의 입장에서 이용자를 분석해 보면, 내부 이용자와 외부 이용자로 나눌수 있습니다. 내부 이용자는 경영자, 종업원이 있는데요... 이 내부 이용자를 위한 회계가 관리회계입니다. 외부 회계에는 주주, 투자자, 금융기관, 신용평가기관등이 있고, 이들을 위한 회계가 재무 회계입니다. 그렇다면, 유용한 정보란 무엇을 말할까요? 우리는 정보의 바다에 살고 있는데요.. 그중 유용한 정보를 찾는다는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회계상에서의 유용한 정보란, 재무제표를 말합니다. 재무제표를 보고, 그 안에서 얻게되는 정보가 바로 유용한 정보입니다.
재무제표는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 이 5가지로 구성됩니다. 재무상태표는 예전에 대차 대조표라고 불리웠는데, 국제기준법을 따르면서 재무상태표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재무제표의 내용은 왜 필요할까요? 이용자들은 이 유용한 정보인 재무제표를 통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많은 활동을 하며 매순간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기업들에 투자를 할 때, 이용자들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자료는 재무제표 뿐입니다.
기업은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을 합니다. 영업활동은 생산에 관련된 행위를 말하며, 원재료 구매나, 종업원의 급여, 복리후생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투자활동은 영업활동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건물, 비품, 차량운반구 등이 포함됩니다. 투자활동은 재무제표상의 자산에 해당합니다. 재무활동은 자본조달을 말하는데, 자본조달은 주주를 통한 자본조달과, 차입금을 통한 자본조달로 나뉩니다. 주주를 통한 자본 조달은 재무제표상의 자본이며, 차입금은 부채에 속합니다.
이러한 재무제표는 자산, 부채, 자본, ,수익, 비용, 소유주로서의 자격을 행사하는 소유주에 의한 출자와 소유주에 대한 배분, 현금흐름과 같은 기업정보를 제공합니다. 자산, 부채, 자본은 재무상태표에, 수익과 비용은 포괄 손익계산서에 기재가 되며 자본 변동표와 현금 흐름표에는 재무상태 변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주석에는 기업에 대한 수치상의 정보 이외의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외부의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재무제표는 작성시점에 따라 연차 재무제표와 중간재무제표로 구분되는데요. 중간재무제표는 분기, 반기또는 누적 중간기간을 대상으로 작성되는 재무제표 입니다. 포괄 범위에 따라서 개별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로 구분하는데, 연결재무제표는 지배회사와 그 종속회사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 및 현금흐름등에 관한 재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배회사가 작성하는 재무제표입니다.
상법에서 요구하는 재무제표의 작성의무는 채권자를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기업의 담보능력을 파악하는 것에 일차적 중요성을 두고 있으며, 유도법에 따라 회계장부에 의해 재무상태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재무상태표중심의 회계이론을 정태론이라 하고, 손익계산중심의 회계이론을 동태론이라고 합니다. 재무상태표는 회사의 설립부터 계속해서 누적되어 오는 정보이고, 기간을 정해 기록되고 계속 남아 있는 반면,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활동을 매년작성하여 1년마다 새롭게 작성됩니다.
*출처 : 방송통신대학 중급회계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