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려도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한 10분 정도 걸으면 대려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건물이 정말 커서.. ^^ 그냥 한눈에 보이더군요.
웅장한 이 건물이 바로 중국음식점인 대려도 입니다. 이런 규모의 중국집이 강남땅에 있었네요... 헐헐~
입구 입니다. 국회의원이 달고 다니는 뱃지비스그므리 한 모양의 마크도 보이고.... 뭔가...뭔가 있어 보입니다!! ^^
몇몇 음식의 가격이 붙어 있네요.. 거대한 식당의 규모에 비해 가격대는 그냥 노멀 한듯~
거래처와 점심을 위해 룸을 예약했습니다. 4명자리인데 참 넓네요.. 넓직넓직~ ㅎㅎㅎ
천장의 조명입니다. 그나마 얘가 이방에서 젤 예뻐서 찍어봤어요 ^^
벽면입니다.... ㅡ.ㅡ;;;; 원래 이런게 멋진건가요? 제 센스가 부족한거라 믿어요.. ^^;;;
점심 셋트메뉴와 단품 메뉴를 주셔서 보았습니다. 단품메뉴는 면류등 일반적으로 먹는 아이들은 만원 선, 탕수육은 3만원대, 그리고 불도장등 상어지느러미를 넣어 많은 요리류는 6만원~10만원, 냉채류 7만원대, 전복류 9만원대, 새우 및 게류 4만원~7만원대, 해삼류 10만원대 등 이더군요. 신기했던건..제비집....싯가더라구요.. 어떤 요리인지 참 궁금합니다..
그중에서 저흰 점심 코스요리를 시켰어요. 해 28,000원 코스 요리~ ^^
뭔가 많이 나올거 같아요. 코스요리는 해요리와 상요리가 있는데, 상요리는 5만원에서 17만원까지 다양해요~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쌍품냉채예요. 서빙 보시는 분께서 일일이 개인접시에 나눠주시네요... ^^
류산슬을 거의 냉채랑 동시에 주시네요... 점심이랑 빨리빨리 주시는거 같아요~ 얼렁얼렁 먹어야 할거 같아요.
간풍 새우입니다... 깐풍 아니고 간풍이네요~
연조기 입니다. 아.그런데... .여러가질 계속 먹다보니 그맛이 그맛같네요... ㅡ.ㅡ;;;
짜장면입니다. ㅎㅎㅎ 웨애터분께서 추천해 주셔서 짜장으로 시켰는데.... 몇번 비비고 나서 아 사진~ 하는 생각이 들어...ㅋㅋㅋ 비비다 말고 찍었더니 이모양 이꼴이네요..그래도 짜장면 정말 맛났어요... 쵝오인듯!
바쓰 찹쌀떡과 배를 함께 주네요. 바쓰 찹쌀떡이 뭔가 되게 궁금했는데~~ 찹쌀도넛위에 꿀을 발라놓은거 같아요. 속도 특이한 맛이었답니다. 뭐가 들어가있는건지 궁금했는데.... 먹다보니..사진을 잊어버렸어요..ㅜ.ㅜ ;;;
대려도. 인터넷을 찾아보니, 강남구 향토문화전자대전에 소개되어 있는 장소더군요... 인용하자면, '대려도는 1950년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동에서 개점한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1983년에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전하여 현재 60여 년이 넘는 역사에 이른다. 특히 북경전통요리를 한국에 소개한 선구적 음식점으로 북경오리를 비롯한 특별요리 및 각종 중화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출처 : 강남구향토문화전자대전 사이트)
전통있는 집은 살아남는 무기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법이지요..
대려도는.... 제가 보기엔, 장소..위치선정이 그 무기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
다음에 온다면, 홀에서 짜장면 곱배기를 시켜먹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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