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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load (2018)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 조반 아데포 (Jovan Adepo), 와이어 럿셀, 마틸드 올리비에 주연

 

 <출처 : 유튜브>

 
 좀비영화를 기다려오던 차에 재밌는 전쟁 좀비 영화가 나왔다길래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배경은 제 2차 세계 대전, 프랑스의 어느 마을. 주인공이 있는 부대의 할일은 프랑스 마을에 침투하여 적의 전파를 차단하는 임무. 주인공 보이스는 용맹스런 군인이라기 보단 인간미가득한 군인입니다. 주인공과 함께 하는 대원들도 허당끼 가득해 보이는 미군들. 비행기에서 뛰어내림과 동시에 많은 인원들이 사망하고, 주인공과 몇 안되는 동료들이 그들의 임무를 위해 프랑스 마을로 침투합니다. 마을에서 만난 여인의 집에 잠입한 그들은 독일군들의 비밀실험기지를 찾아 그들의 임무를 완수하고 독일군을 무력화 시킨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은 무척이나 간단하고, 등장인물도 전쟁영화임에도 등장인물이 몇명 안나오는 영화이지만, 그런대로 쏠쏠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영화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좀비영화라 하면 자고로 물고, 물리면 전염이 된다는 가장 무서운 전제조건이 이 영화에는 해당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실험체를 실험해서 죽은 사람을 살리기는 하지만, 좀비의 특징인 식욕만이 남아있는 상태의 생명체가 아닌, 자신이 누구였는지 기억하는 그냥 엄청 힘쎄고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괴물들. 게다가 살아있는 사람들이 본인들의 몸에 좀비 바이러스를 직접 주사하는 모습은 좀 낯설더군요.. ㅡ.ㅡ;; 자의에 의한 좀비, 전염되지 않는 좀비, 모든걸 기억하는 좀비는.. 좀비가 갖춰야 할 3박자를 갖지 못했다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영화가 허접하다거나, 스토리 라인이 느슨하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심장 쫄깃하고 가끔은 재밌는 장면들도 더해져 나름 쫀쫀하게 잘 만들어진 영화였습니다.
 

 

 

 
 

모턴 체이서. 전쟁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사진사 군인

 

 




포드 상병. 폭발물 전문 상병으로 매우 시크하고 짜증이 많은 인물 

 

보이스 - 고문관스타일의 인간미 넘치는 군인~

 

 

단 한명의 여자 출연자

 

 

가끔 웃음을 주는 군인 티베트. 




 

 

 

나쁜건 다 갖춘 독인 장교

 

똑똑한 미친 독인 과학자

 

 




시체들 사이에 누워 적진에 침투하는 보이스. 

 

 

비밀기지에서 실험실에 누워있는 제이콥

 

 

 

귀여운 꼬마 폴과 은근 이 꼬마와 잘 어울리는 티베트



 

 

전쟁, 스릴러영화에서 꼬마가 나오면 꼭 잡힌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이 위험에 빠지죠.

 

 

괴물체와 맞딱뜨리는 여주인공

 

 

한명밖에 안나오는 여자 출연진이지만, 활동이 꽤 큽니다. 여전사 스타~일 

 

 

포드 상병과 독일군 장교... 싸움에 슬슬 미쳐가는 듯..

 




 

 

전쟁영화에서 희생되는 사람은 꼭 있죠.

 

 

형 동생같이 친해진 이들... 이 영화에서 가장 케미가 잘 맞았던 두사람 ^^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좀비영화인듯 좀비영화 아닌 좀비영화같은 스릴러 전쟁 호러 SF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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