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특급 이야기 (7 from Etheria, 2019)

감독 : 하이디 리 더글라스, 아란 특사 에체바리아, 마사 고다드, 안나 엘리자베스 제임스, 카렌 람, 바바라 스테판스키, 레베카 톰슨

주연: 엘리자베스 데비키, 하비에르 고디노, 데이빗 제임스, 앤 램지, 나자라 타운센드, 러비 언더우드 

예전에, 환상특급이라는 프로를 텔레비전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한글 제목 '환상 특급 이야기' 를 보고 바로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영화는 19세 이상만 관람 가 더군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짧게 짧게 보여주다 보는 형식으로 지루하지 않게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 >> 외계 물질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과학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풍선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우주( 가능한가요??? ㅡ.ㅡ;;;) 로 쏘아 올립니다. 상상력은 기발하지만..풍선이 그렇게 높이까지 올라가는지는 의문입니다. 

 

높이높이 올라가던 풍선이 뭔가에 부딪혀 팝! 터지면서 카메라에 그 물체가 닿습니다. 그것을 콜렉트 하는 과학자! 이미 심상치 않네요.. 

 

과학자의 딸래미가 친구와 함께 놀러가면서 멜라토닌이라는 수면 유도제를 찾습니다.. 꼭 이럴떈 다른걸 잘못 건들죠...ㅉㅉ... 우짜지~ 

 

 

예상대로 그 외계물질은 생각과는 다르게 사용되고 .... 

 

꼭 예상치 못한 사람이 피해를 보죠... 에잉~ 

 

그리고 엔딩~~ ㅎㅎㅎㅎ 그 물체는 또 누군가에게로~~~ 좀비 세상의 시작을 알리는듯한 엔딩 ^^

 

 

 

두번째 에피소드>> 젤리 레슬링 

 

여자들의 젤리 레슬링 대회~ 

 

참가자들의 모습입니다. ㅎㅎㅎ 포즈와 복장이 좀 코믹스럽네요.. 

 

왕관을 향한 그녀의 집념이란~~ 

 

세번째 에피소드 >> 방공호 ~

 

폐허가 되어버린 지구, 방공호에서 살아남은 모자. (폐허가 되었는지는 얘기하지 않지만, 느낌상 방공호에 들어가 살고 있는 걸로 보아 핵? 이 터진 윗세상이 상상되는 스타트입니다.) 

 

필요한 물건을 찾으로 지상으로 올라가야 되는 엄마, 방독 마스크와 권총으로 무장한 엄마와 그녀를 걱정하는 아들

 

 

그녀가 돌아다닌 윗세상은 과연 어떤 세상이었을지... 그리고 이 손의 의미는? 

 

네번째 에피소드>> 도둑....???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남자의 다급한 도움 요청.. 문이 안으로 잠겨 있는데, 같이 사는 사람이 없다... 분명 도둑이 든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여자는 문을 열어주고 함께 경찰을 기다립니다. 

 

남자의 이상스러운 행동.. 정말 경찰을 부르긴 한걸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행동들을 계속합니다. 과연 그는 도둑? 스토커??? 

 

다섯번째 에피소드 >> 시간여행 

 

시공간을 초월하는 어떤 방법을 연구하는 여성 과학자.. 뭔가 우연히 발견하고, 실험하고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그녀.. 

 

 

과거로 돌아가 시간여행을 처음 생각한 사람을 만납니다. 그리고 사랑에 빠지는 그녀... 그녀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수 있을까요?? 

 

 

여섯번째 에피소드 >> 여자 사냥 

 

여자들을 노예처럼 부리는 세상.. 학대당하는 여성들 그리고 팔려가는 그녀들... 

 

 

하녀를 자주 바꾸는 주인에게 팔려간 여주가 자신이 가장 아끼는 염소를 잡아서 저녁을 해놓으라는 주인의 명령에 망연자실해서 앉아있는 모습. 

웬지 그녀의 모습에서 여전사의 모습이 보입니다... 싸우리라~~~ 

 

일곱번째 이야기>> 오해가 불러 일으킨 참극

 

마누라의 이혼 통보에 몹시 혼란스러운 남주... 

 

마누라에게 가려고 자신의 차로 가는 남주..그러나 자신의 차를 따고 있는 어떤 도둑을 보게 되고... "헐~ 저기요..제찬대요" 라고 말하지만... 이런.......  외국인이다..말 안통함... 아놔~ 그거 내 차라니까~~!! 

 

 

 

일곱개의 에피소드 모두 각각의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였습니다. 

한편 한편 모두 길게 만들어서 각각 7개의 영화를 만들어도 될 만큼 스토리가 재미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