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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27 | 재앙 & 호러 영화 - 씨 피버 (Sea Fever, 2020) (영화내용 포함) 1
  2. 2020.03.26 | Vira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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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마이어니 코필드 주연, 니사 하디만 감독의 2020년 호러 스릴러 재앙영화, 씨 피버(Sea Fever) 입니다. 

허마이어니 코필드는 영국의 배우인데, 트리플 엑스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었더군요.  

 

이 영화 씨 피버의 배경은 바다에 떠 있는 어선입니다. 소수의 출연진들과 한정된 장소가 배경이다 보니, 제작비가 많이 들었을것 같진 않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우리의 주인공 쇼반 (허마이어니 코필드) 은 생물의 행동을 연구하는 박사과정의 학생입니다. 연구소의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싸인 그녀는 해양동물의 행동 패턴을 연구하기 위해 선박에 승선합니다. 빨간머리로 역시 선박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그녀는 그러나 의연하게 그녀의 연구를 계속합니다. 

 

선장인 제라드와 그의 아내 프레야는 선원들에게 월급을 주지못할 정도의 자금란에 빠진 상태여서, 이번 항해에서 수확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고, 해양 경비대의 경고를 무시하고 말죠. 고기떼를 찾아다니던 그들은 물고기가 아닌 미확인 생명체의 공격으로 바다한가운데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쇼반은 용감하게 바다에 잠수해서 그 괴 생명체를 막닥뜨리게 됩니다. 괴생명체에 죽음을 당해 패닉에 빠지는 선원들, 돈을 벌기위해 무리하게 조업을 진행하는 선장 사이에서과학자의 지성으로 이 생물의 패턴을 파악하고 조사하는 그녀는, 피의 상처를 통해 사람몸으로 들어가는 이 생물체의 유충들을 발견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그리고 육지에로의 감염을 감지한 그녀는 부두로 향하는 배를 멈추게 함으로써 감염을 막습니다. 

 

요즘같이 바이러스 감염이 전세계의 이슈가 된 시기에 이 영화의 결말은 초기 진압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듯합니다. 만약 그녀가 배를 부두까지 가져갔고, 감염된 사람들이 병원에 갔다면 어떤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을지... 소오름 끼치게 현재 세계의 상황과 오버랩이 되네요... 



<인상적인 장면들>

Sea Fever  (출처 : 구글 이미지)

 

쇼반을 어선에 탑승해 박사논문을 완성할 것을 강요하는 지도교수
결국 어선에 탑승하게 되는 쇼반.
선장 제라드와 그의 와이프인 프레야
바다에 나타난 고래들
고기떼를 만나는 어선
어선이 해안경비대에서 가지 말라고 경고한 지역으로 들어섬
슬라임같은 미끌미끌한 물질이 선채의 벽을 뚫고 들어오고 
바다로 잠수해 선박의 벽에 붙어있는 괴 생명체를 보게되는 쇼반
수없이 많은 발들

 

바다에서 마주치게된 괴생명체
바다에서 다른 선박을 만나 도움을 받으려 하지만..
위험에도 불구하고, 빈배로 돌아갈수 없는 선장은 무리하게 물고기 조업을 시작합니다.
로프에 묻어오는 슬라임~ 

 

 

눈동자에서 무언가 움직임을 포착하는 쇼반
배의 정수시설을 통해 들어온 유충들로부터 공격받는 선원
이 엄청난 유충들은 정수시설의 철도 뚫어버립니다. 

 

슬라임에서 확인하게되는 유충들 으~~
유충들을 죽이기 위한 전기충격
더이상 육지로 감염자들을 데려갈 수 없는 그녀는 사고를 칩니다.
자신들의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눈동자를 확인하는 그들

 

 


재앙영화와 괴생명체 호러, 괴기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천하지만, 솔직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몰입감이 있는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So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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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al (2016)

The joy of life/Movies | 2020. 3. 26. 12:14
Posted by Brilliant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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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평소와는 매우 다른 일상을 보내는 요즘입니다. 

뉴스를 보면서 그동안 보아온 재앙 영화들과 많이 비슷한 장면을 보게 됩니다. 바이러스의 무서움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계속 피해망상에 빠져 살순 없죠. 그래서 이런저런 영화들을 보다가, 지금 상황과 조금은 비슷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Viral. 전혀 비슷한, 바이러스가 아닌, 기생충에 의한 감염이 이 영화의 중심내용입니다만, 비슷하다고 느낀 부분은 격리된 마을, 정부의 대처, 말안듣는 십대들로 인해 악화되는 상황 등등 입니다. 감염자가 공격성을 가질 경우라면, 실제 상황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소~~오름 돋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아이엘 슐만 감독 애덜리 팁턴, 소피아 블랙 디엘리아 주연의 영화입니다. 

 

 

 

웜 플루 기생충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퍼진 상황이 뉴스에 보여지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엠마 (소피아 블랙 디엘리아)와 스테이스(애덜리 팁턴)은 섀도우 캐넌이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십대 청소년들, 그들의 어머니가 공항에 갖히게 되면서 그들의 아버지는 부인을 데리러 공항으로 향하고, 엠마와 스테이시는 단 둘이 집에 남게 됩니다. CDC에선 격리된 섀도우 캐넌에 서바이벌 키트를 공급합니다. 그런 와중에 2구역의 어떤 집에서 십대들이 파티를 열죠. 결국 아니나 다를까, 그 와중에 감염되고 마는 스테이시.  그리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정부는 그 마을을 향해 폭탄을 투하하게 됩니다. 

 

웜 플루 기생충이 사람들의 뇌를 조종해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번식한다는 설정 자체가 솔직히 현실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런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정부의 태도와 일반 시민들의 행동들은 공감이 많이 가네요.

 

 

<< 기억에 남는 장면들 >>

웜플로에 감염된 환자가 일반인을 공격하는 장면. 웜플루는 피를 통해 전염이 된다. 
엠마의 절친 그레이시의 감염
마을을 떠나는 사람들의 행렬
현재 상황을 보여주는 뉴스
규약을 따르면 효과적으로 억제할수 있다는 정부의 발표

 

정부의 발표를 무시하는 스테이시와 CJ
DCD에서 나눠준 구제용품을 장난처럼 여기는 그들 
스테이시의 장난으로 그 파티에 가겠다는 에반때문에 파티에 가게되는 엠마

 

 

 



감염자의 갑작스런 침입으로 감염되고 마는 스테이시
검사를 받지만 감염을 눈치채지 못하는 검사자들
결국 바이러스를 통제하는데 실패한 정부는 말살공격을 개시
감염자에게 공격당하는 엠마
감염자 표시
언니를 바이러스로부터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엠마
엠마의 몸속에서 나온 바이러스의 최후.. 바이러스가 숙주의 몸에서 나오니 힘을 잃고 죽어버림. 이 장면은 영화 연가시가 정말 많이 떠오르게 하는 장면입니다. 
결국 정부는 폭탄을 터트리고 그 와중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엠마와 에반
아빠의 메모를 본 엠마와 에반이 워싱턴 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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