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1.01.11 | Pandemic (2016) - 1인칭 슈팅게임같은 액션 영화..
  2. 2019.04.28 | Overload (2018) - 제2차 세계대전 좀비 실험


반응형

와~ 진짜... 이 포스터를 보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다면 정말 욕했을거 같다. 포스터가 낚시인 영화들이 가끔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영화와 다른 포스터는 처음이다.  
판데믹은 존수츠 감독이 만든 청불 영화이다. 
정말, 딱 이 출연진디 전부인 영화다. 그 외에는 전부 엑스트라 좀비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방영중인 영화 Pandemic 을 보았다. 1인칭 시점으로 만든 영화는 집중시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 영화가 딱 그랬던거 같다. 어지럽고, 집중하기 어려운데 열심히 보려하면 정말 쏠린다. 솔직히 집중할 정도의 내용을 가진 것도 아닌, 그냥 재미없고 속만 매스꺼운 영화였다. 팬더믹 관련 키워드로 찾게된 영화고, 좀비 영화 메니아이기에 보긴 봤지만, 너무 너무 많은 부분이 엉성하고 아쉬운 영화였다. 

그나마 특이한 설정은 팬데믹상황하에서 질병의 정도가 5단계로 나뉜다는것. 경미한 경우부터 사람을 잡아먹는 5단계 까지.. 마치 게임에서 처럼 군인들은 갇혀있는 생존자들을 구출해야하는 미션을 받는다. 그들과 함께 출동하는 의사 로렌. 그런데 로렌의 행동이 이상하다. 닥터라면서 붕대 감는것도 엉성하고, 기계도 잘 사용할 줄 모른다. 물론 나만 의아해 한게 아니고, 같이 출동한 군인들도 느끼는듯 했다. 연기를 잘한건가.... ㅡ.ㅡ;;; 출동해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와중에 계속 핸드폰 찾아서 전화걸고... 그러다 결국 같이 출동한 군인들을 죽게 하는 정말 민폐 캐릭터 의사 로렌은 자신의 가족을 찾아야 한다며, 통화가 됐다며, 같이 출동한 데니즈를 설득한다. 하~ 정말..이여잔 연기를 잘했던거야~~ 대원들의 희생으로 딸을 찾지만 딸은 몸이 극도로 약해진 상태였고, 그녀는 그런 그녀의 딸을 쉘터로 데려간다.

전반적으로 영화는 일인칭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배우들의 표정을 볼 수 없다. 그저 뛰는 발이나 손, 갑작스럽게 뛰어나린다는 느낌 정도? 놀이공원에서 4D 영화로 만들었다면 그나마 긴박감을 좀더 느낄순 있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 

아마존

닥터 로렌. 미션에 대한 설명을 듣는 중이다. 그렇지만 집중하는것 처럼 보이진 않는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같이 출동하는 거너 군인. 이 양반도 출동하는 이유가 미션말고 다른 이유가 있어 보인다. 
전반적으로 영화의 느낌이 이렇듯 좀 허접해 보인다. 
같이 출동하는 데니즈. 다른 군인들과는 달리 자상하다. 아들을 잃은 슬픈 엄마이기도 하다. 
그들의 미션! 생존자를 구출하라! 게임에서 처럼 미션이 주어진다. 

아마존 프라임

일인칭 시점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렇듯 손과 발, 정도만 보여주니 등장인물들의 표정이나 느낌등을 알수가 없다. 
운전기사 휠러. 
감염자들을 관리하는 쿼런틴 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생존자들을 구하러 출동했지만 생존자를 찾을수 없었던 그들 
좀 상징적으로 보여준는 장면인듯.. 미국은 망했다 이런느낌? 
쉘터 앞에서 감염자들과 마주친 닥터 로렌
<출처: 유투브>

 

 

<출처: 다음 영화, 유투브>

반응형
 

반응형

Overload (2018)

 

줄리어스 에이버리 감독, 조반 아데포 (Jovan Adepo), 와이어 럿셀, 마틸드 올리비에 주연

 

 <출처 : 유튜브>

 
 좀비영화를 기다려오던 차에 재밌는 전쟁 좀비 영화가 나왔다길래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배경은 제 2차 세계 대전, 프랑스의 어느 마을. 주인공이 있는 부대의 할일은 프랑스 마을에 침투하여 적의 전파를 차단하는 임무. 주인공 보이스는 용맹스런 군인이라기 보단 인간미가득한 군인입니다. 주인공과 함께 하는 대원들도 허당끼 가득해 보이는 미군들. 비행기에서 뛰어내림과 동시에 많은 인원들이 사망하고, 주인공과 몇 안되는 동료들이 그들의 임무를 위해 프랑스 마을로 침투합니다. 마을에서 만난 여인의 집에 잠입한 그들은 독일군들의 비밀실험기지를 찾아 그들의 임무를 완수하고 독일군을 무력화 시킨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은 무척이나 간단하고, 등장인물도 전쟁영화임에도 등장인물이 몇명 안나오는 영화이지만, 그런대로 쏠쏠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영화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좀비영화라 하면 자고로 물고, 물리면 전염이 된다는 가장 무서운 전제조건이 이 영화에는 해당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실험체를 실험해서 죽은 사람을 살리기는 하지만, 좀비의 특징인 식욕만이 남아있는 상태의 생명체가 아닌, 자신이 누구였는지 기억하는 그냥 엄청 힘쎄고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괴물들. 게다가 살아있는 사람들이 본인들의 몸에 좀비 바이러스를 직접 주사하는 모습은 좀 낯설더군요.. ㅡ.ㅡ;; 자의에 의한 좀비, 전염되지 않는 좀비, 모든걸 기억하는 좀비는.. 좀비가 갖춰야 할 3박자를 갖지 못했다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영화가 허접하다거나, 스토리 라인이 느슨하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심장 쫄깃하고 가끔은 재밌는 장면들도 더해져 나름 쫀쫀하게 잘 만들어진 영화였습니다.
 

 

 

 
 

모턴 체이서. 전쟁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사진사 군인

 

 




포드 상병. 폭발물 전문 상병으로 매우 시크하고 짜증이 많은 인물 

 

보이스 - 고문관스타일의 인간미 넘치는 군인~

 

 

단 한명의 여자 출연자

 

 

가끔 웃음을 주는 군인 티베트. 




 

 

 

나쁜건 다 갖춘 독인 장교

 

똑똑한 미친 독인 과학자

 

 




시체들 사이에 누워 적진에 침투하는 보이스. 

 

 

비밀기지에서 실험실에 누워있는 제이콥

 

 

 

귀여운 꼬마 폴과 은근 이 꼬마와 잘 어울리는 티베트



 

 

전쟁, 스릴러영화에서 꼬마가 나오면 꼭 잡힌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이 위험에 빠지죠.

 

 

괴물체와 맞딱뜨리는 여주인공

 

 

한명밖에 안나오는 여자 출연진이지만, 활동이 꽤 큽니다. 여전사 스타~일 

 

 

포드 상병과 독일군 장교... 싸움에 슬슬 미쳐가는 듯..

 




 

 

전쟁영화에서 희생되는 사람은 꼭 있죠.

 

 

형 동생같이 친해진 이들... 이 영화에서 가장 케미가 잘 맞았던 두사람 ^^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좀비영화인듯 좀비영화 아닌 좀비영화같은 스릴러 전쟁 호러 SF 영화였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Brilliant Idea

Introduce Korean actors and actresses in Korean Drama.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61)
The joy of life (160)
Study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