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9년 ~ 1783년 대륙쟁탈 그리고 미국의 독립
우리나라의 역사는 외세의 침략에 저항하는 피로 얼룩진 역사지만, 우리의 역사임에 비해, 캐나다의 역사는 뭐랄까 타국인들이 주인을 몰아내고, 서로 주인이 되기 위해 싸운 역사로 보입니다. ... 어차피 역사란 승리자의 것이기에 그렇기도 하겠지만, 캐나다 역사 다이제스트 100을 보다 보면, 우리 조상님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네요 . ㅎㅎㅎㅎ
1680년대 부터 1780년대의 시기의 우리나라는 숙종, 영조, 정조의 시대로 조선후기 부흥시기라고 합니다.
아메리카 대륙의 1689년 부터 1783년의 시기는 거의 전쟁의 역사인듯 합니다. 1700년 초반까지는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쟁탈싸움.그 싸움에서 승리한 영국의 식민지 지배 실패로 인한 미국의 독립이 그 주 내용이네요. 주 내용을 간추려 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 1689년 허드슨 베이 컴퍼니의 프랑스 모피시장 잠식으로 전쟁 선포 ,
프랑스는 뉴잉글랜드에 있는 영국인들의 정착지 공격, 영국은 프랑스인의 정착지인 아카디아 공격
- 1713년 위트레흐트 조약 (영국 승리) - 영국은 아카디아와 뉴펀들랜드, 허드슨만 일대를 프랑스로부터 획득
- 1719년 프랑스 : 케이프 브래턴 섬에 루이스버그 요새 세움 - 뉴펀들랜드 근해의 자국 어민 보호, 세인트 로렌스 강 하구 경계
오하이오 강과 미시시피 강 유역으로 내려와 모피교약 진행
- 지금의 킹스턴지역에 프롱트나크 요새, 뉴올리언스에도 요새를 세워 방어
- 1745년 : 뉴잉글랜드 군대의 루이스버그 프랑스 요새를 공격, 함락 -> 프랑스가 영국의 주요 무역도시인 인도의 마드라스를 함락 -> 1748년 영국은 루이스버그 돌려주고, 프랑스는 마드라스를 영국에 돌려줌
조지워싱턴 (미국의 초대 대통령) 의 뉴잉글랜드 민병대가 프랑스식민지 뒤겐 공략 -> 프랑스 병사 9명 사살, 21명을 포로로 잡아가는 성과를 올림 -> 선전포고 없이 양국간의 전쟁 시작 -> 영국의 브라독 대령이 2천명 병력을 끌고 뒤센 요새 공격 -> 무거운 대포와 큰 마차등으로 빨리 움직일수 없는 점을 이용해 프랑스 승리, 브라독 대령 전사
- 1755년 아카디아 : 펀디만에 있는 프랑스 보세주르 요새 함락 -> 아카디아의 프랑스계 정착민들에게 추방령을 내림
- 1756년 상황 : 영국의 해군은 바다 장악, 육지는 프랑스 우세
- 1756년 ~ 1763년 7년전쟁 : 영국이 치른 최초의 현대전 - 전국민의 전쟁 몰입으로 결국 뉴프랑스 함락
- 1758년 : 루이스버그 요새 함락 (울프장군)
- 1759년 : 퀘백 - 울프 (영) vs 레비(프) -> 레비 장군의 선방, 울프의 민간인약탈등으로 민심을 잃음 -> 공격위치 변경
울프 (영) vs 몽칼름 (프) -> 영국 승리, 울프, 몽칼름 둘다 전사
- 1760년 : 머리(영) vs 레비(프) -> 퀘벡탈환에 총력, 생트포이에서의 승리에도 불구, 9월 8일 몬트리올 함락 , 프랑스 아웃
- 1763년 영국 본토 조지 3세의 가혹 정치로 식민지 민심 잃음
- 식민지의 정착민들의 이주 제한 : 오타와 인티언 추장 폰티악의 폭동 재발 방지를 위해 애팔래치아 산맥을 넘어 서쪽으로 진출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노바 스코샤와 플로리다로 이주할 것을 권장 -> 정착민들 반발
- 노골적 간섭 시작 : 영국 정부가 식민지에 7년 전쟁의 비용 분담을 요청
세금 징수 시작 -> 자유의 아들들이라는 비밀결사단 결성
불용의 법령 1) 차세법 : 1773년 보스턴 티파티 사건
2) 매사추세츠 주민들의 정치적 권리 박탈
3) 치외법권 허용 : 영국 정부 직원들의 식민지에서의 배심원들 참석 제한
4) 영국군의 4분의 1을 식민지 주민들 중에서 징집
5) 퀘백법 : 뉴프랑스와 오하이오강 지역을 합친 퀘벡
* 식민지 자치의회 선출 불허 -> 오하이오주 영국계 이주민까지도 의회 선거권 박탈
* 퀘벡 식민지내의 로마 가톨릭 교회의 권리 보호 : 개신교도들 분노
- 1774년 : 제 1차 대륙협의회 개최 (조지아, 퀘백, 플로리다,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제외)
- 영국 정부가 1763년의 방식으로 식민지 정책을 유지할 것을 소원 -> 영국은 소원을 무시
- 1775년 4월 19일 아메리카 혁명 : 세계로 울려퍼진 총성 (The shot Heard round The World) : 렉싱턴에서 영국군과 민병대의 대치때 울려퍼진 한발의 총성 -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적 혁명의 신호탄
- 13개 식민지 - 조지워싱턴 휘하에 대륙군을 창설하기로 합의
- 1775년 6월 연판장 을 영국왕에게 보냄 (영국인과 동등한 권리 요청) -> 영국은 영국군을 식민지에 파송
- 1775년 11월 - 미국이 몬트리올 점령, 식민 정부를 퀘백으로 몰아냄
미국의 퀘백 공격 - 아놀드 (미)
- 1776년 3월 남 캐롤라이나의회 공화정부 선언
5월 로드 아일랜드가 공화정부 선언
5월 영국군지원 - 영프 적대관계에서 영미 적대관계로 양상 변경
프랑스게 주민들의 영국에 대한 반란은 없었음. - 미국 실망
7월 4일 독립선언서 서명, 공포 --> 8년 전쟁
- 1780년 프랑스가 미국과 연합
- 1781년 요크타운전투 - 퀀월리스(영) vs 워싱턴 (미) -> 미국 승리
- 1783년 9월 파리조약 조인
11월 뉴욕에서 영국군이 완전 철수 --> 영국의 북미 식민지 시대 종결
* 퀘백,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펀들랜드 주민들은 충절파, 중립파를 고집하면서 영국의 식민지로 남음
출처 : 최희일저, 캐나다 역사 다이제스트 100, 제 4장 대륙쟁탈, 가람기획
'The joy of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아가라 폭포 12월 31일 밤풍경- New year count down (1) | 2016.01.04 |
---|---|
Pen Center 크리스마스 장식 (0) | 2016.01.03 |
캐나다의 가을 (0) | 2015.10.05 |
캐나다 역사 다이제스트 100 - 영국 식민지 (0) | 2015.06.23 |
캐나다 역사 다이제스트 100_ 3. 동부 정착_프랑스 (0) | 2015.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