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재앙 호러 - Underwat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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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y of life/Movies

해저 재앙 호러 - Underwater (2020)

by Brilliant Idea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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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잇라잇의 "밸라 스완"역을 맡았던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이 영화에서 보게 되었네요.....  아주 중성적인 이미지로.. 머리는 반삭발스타일로다가... ㅡ.ㅡ;;; 제 기억속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벨라 스완역을 맡았던  크리스틴 스튜어트 

이런 모습이었던지라..그 이후 그녀의 변신, 상태가 많이 변한것을 몰랐던 제게는 이 영화에서의 그녀의 변신은 좀 파격적이었죠.. 검색을 해 보니, 그 이후 그녀의 성향이 많이 변했던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외모는 많이 변했지만, 연기력은 역시 여전한 그녀. 영화의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을 그녀의 연기가 많이 채워준 느낌입니다. 

 


윌리암 유뱅크 (William Eubank ) 감독의 작품 언더워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해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는 항상 흥미롭죠. 여태까지 보지 못한 강력한 생명체를 탄생시키기에 적절한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까지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이 많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2050년 어느 해저 11km 시추시설. 티안 산업에서 진행중인 이 시추시설에서 이상한 일들이 발생했다는 식의 보고서들이 화면에 나타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미확인 ..이런 단어들은 영화를 좀더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죠. 

 

그리고, 순식간에 사고가 터지고 영화 시작 10분도 되지 않아 일부의 생존자만이 남게 됩니다.  엄청 빠른 진행속도에 정신을 바짝차리게 되는 초반 도입부, 몇명 되지도 않는 생존자들의 사투가 중간중간 나오면서 볼거리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든는 괴 생명체와의 만남,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을 용감하게 맞서는 주인공들 등등 재미진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배경이 해저다 보니, 그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듯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죠. 중간중간 노라(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나레이션같은 처리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티안 산업의 시설 재개 소식을 뒤로하고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뭔가 2편이 나오길 기대하는 마음을 충족해 준달까요 ㅎㅎ 

 

Unterwater (2020)
영화에선 몇년이라고 애기하지 않습니다만,화면에서 보여주는 기사의 날자를 보면 2050년 임을 알 수 있습니다.  

 

티안산업의 해저 시추 시설
노라의 피곤해 보는 얼굴과 나레이션으로 그녀가 해저생활을 몇달간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젓저시설 천장에서 물이 세고..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시설이 무너지기 시작~
괴기스러운 벽화... 무언가 의미심장한 그림입니다.
노라와 그녀의 일행은 탈출을 하기위해 바다로 나갑니다. 우주복같이 생긴 장비를 해저에서 입어도 이상해보이지 않네요. 
장비를 갖추고 해저로 나간 노라의 일행들..그러나 이미 무너지고 있는 시설이 제대로 작동될리 없고 그녀의 일행은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에밀리 (제시카 헨윅) - 생존자중 한명이고 연구 조교(?) 라고 본인을 소개하지만, 특별히 전문적인 역할을 하진 않아 보였습니다.

 

 

산소통을 확인하는 리더. 
솔직히 저런식으로 표현된 괴 생명체들은 영화에도 많이 출연해 왔던터라.. 특별히 인상적이진 않았습니다.
이거..인간의 돌연변이인건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하하는 괴 생명체의 비쥬얼~ 
열일하는 노라와 에밀리.. 스미스는 음...  정말 존재감 제로 생존자인듯.. (솔직 살아있는줄도 몰랐음. ㅡ.ㅡ;;;) 
아래 물만 없으면 우주선 내부라고 해도 믿을거 같습니다. 해저와 우주는 우리에겐 시 미지의 세상인지라, 비슷한 비쥬얼로 그려지는듯 하네요. 
생존자들과 그들을 쫓는 괴 생명체
마지막장면... 광구를 리오픈한다는 뉴스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크리스틴이 스튜어트외의 배우들이 왜 나왔는지 궁금해 집니다.

머릿속엔 주인공과 해저 광고의 모습 딱 두이미지만 또렷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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