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잇라잇의 "밸라 스완"역을 맡았던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이 영화에서 보게 되었네요..... 아주 중성적인 이미지로.. 머리는 반삭발스타일로다가... ㅡ.ㅡ;;; 제 기억속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런 모습이었던지라..그 이후 그녀의 변신, 상태가 많이 변한것을 몰랐던 제게는 이 영화에서의 그녀의 변신은 좀 파격적이었죠.. 검색을 해 보니, 그 이후 그녀의 성향이 많이 변했던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외모는 많이 변했지만, 연기력은 역시 여전한 그녀. 영화의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을 그녀의 연기가 많이 채워준 느낌입니다.
윌리암 유뱅크 (William Eubank ) 감독의 작품 언더워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해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는 항상 흥미롭죠. 여태까지 보지 못한 강력한 생명체를 탄생시키기에 적절한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까지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이 많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2050년 어느 해저 11km 시추시설. 티안 산업에서 진행중인 이 시추시설에서 이상한 일들이 발생했다는 식의 보고서들이 화면에 나타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미확인 ..이런 단어들은 영화를 좀더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죠.
그리고, 순식간에 사고가 터지고 영화 시작 10분도 되지 않아 일부의 생존자만이 남게 됩니다. 엄청 빠른 진행속도에 정신을 바짝차리게 되는 초반 도입부, 몇명 되지도 않는 생존자들의 사투가 중간중간 나오면서 볼거리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든는 괴 생명체와의 만남,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을 용감하게 맞서는 주인공들 등등 재미진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배경이 해저다 보니, 그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듯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죠. 중간중간 노라(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나레이션같은 처리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티안 산업의 시설 재개 소식을 뒤로하고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뭔가 2편이 나오길 기대하는 마음을 충족해 준달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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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나고 나면, 크리스틴이 스튜어트외의 배우들이 왜 나왔는지 궁금해 집니다.
머릿속엔 주인공과 해저 광고의 모습 딱 두이미지만 또렷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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